어느덧 오! 나의 여신님이 다음 애프터눈에 300회를 맞이합니다.
한달에 한번 연재를 계산하면 벌써 25년 연재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상당히 장수한 만화네요.
팬들로썬 이제 슬슬 지친 시점이네요.
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해서 초등학교때부터 보아왔고, 국내에 처음 불법 비디오가 도입되던 90년대에
OVA를 자막 없이 수십번 볼 정도로 매니아 였습니다.
하지만 슬슬 마치고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알콩달콩하는 에피소드 몇편이나 OVA 만들어주고
다른 새로운 작품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새로운 작품 하기에는 열의가 많이 죽으셨던가 새롭게 인기를 끌 자신감이 떨어지셨는지도 모르겠네요.
딸기 100%의 카와시타 미즈키씨도 이전 딸기100%에서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신작에서 번번히
실패하는 것처럼 새로운 스토리로 새롭게 인기를 이어간다는 것도 만화가로써는 또 하나의 모험이겠죠.
암튼, 이번 오 나의 여신님 299화에서는 한번 죽어 본 기분을 되새기는 케이이치 자존감이 붕괴되는 스토리로 시작해
베르단디의 외침에 다시 현실을 꽉 잡게 됩니다.
네타상으로 케이이치가 죽었다고 표현되었지만 이번 오 나의 여신님 299화에서 그 보충 설명을 하네요.
생환한 것이 아닌, 정확하게는 케이이치가 죽었다고 지각한 것 뿐이고, 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데 절차가 꽤 귀찮다는 이유라고 설명하는 베르단디 아버지 대천계장 틸;;;
순간 치료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 그러면 도전 찬스는 앞으로 1번!(찬스는 토탈 3회)
죽음의 공포에 주저하는 케이이치의 뒷편에서는 베르단디가 기도를 합니다.
케이이치씨가 떨어졌을 때 정말 무서웠어, 다리가 떨리고, 숨이 막혔다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는 공포를 나는 진짜 이해하지 못했다
흔히 인생에서도 있는 딜레마입니다.
선택을 하고 싶지만 선택으로 오는 마이너스 요소.
그 마이너스 요소를 이겨내고 도전하면서 이룩해야하는할 가치.
베르단디는 케이이치를 잃을 지 모르는 공포와,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욕망이 저울질해 스스로 여신 자격 실격이라고 자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케이이치라면 스토리가 이상해지죠 ㅋㅋㅋㅋㅋ?
굳은 결심으로 공포에 마주서는 케이이치!
그런데?
오잉?
보이지 않던 오토바이가 나타나면서
금과 은!?
금도끼 은도끼 패러디가 나오네요 | _ | );;;
후지시마씨 너무 했다; 스토리 길게 끌려고 이상한 전개를;;;
그리고 나오는 그 흔한 대사
네가 떨어뜨린 것은
이 은으로 만든 오토바이냐?
아니면 이 금으로 만든 바이크냐?
하앍 하앍... 제가 떨어뜨린 것은 당신입니다 므흣므흣;;;
맨 아래 코멘트 보시면
여신도 뛰어 넘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힘!
다음회 연재 300회로 기적이 일어난다!
마지막 전개가 또 질질이로 가네요 ㅎㅎ
같은 잡지 애프터눈에 연재중인 언어의 정원 4회에서 유키노 선생님 정체가 들키더군요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앞으로 2,3회 연재로 끝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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