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일본 여고생 40% 이상이 하루에 6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2013/08/02 - [IT, 인터넷, 게임, 디지털] - 일본의 인터넷 의존증 중고생 51만명

2013/04/01 - [IT, 인터넷, 게임, 디지털] - 중국 인터넷 게임 중독자, 인터넷 카페 6년간 생활 화제! 생활비는...

일본 여고생의 40% 정도가 하루에 약 6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실태는 지난 10월 정보 보안 주식회사 디지털 아트가 발표하였다. 무언가를 사면서 사용하는 이용 비율에서도 대화를 하면서도 사용하는 비율이 46.6%나 되며, 초, 중, 고 연령 대상에서 여자 고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해당 회사는 지난 2월 스마트폰을 가진 10~18세와 0~18세의 보호자 1242명에게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소유비율은 연령과 비례하여 증가, 남자 고교생은 80.6%, 여고생은 95.1%에 달하였다.

스마트폰을 휴대하면서 하루 중 평균 사용 시간은 중학교 남녀 모두 1.8시간 정도, 남고생은 4.3시간, 여고생은 6.4시간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게다가 6시간 이상 사용이 40%를 넘으며 그 중에서는 12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10%나 차지하여 놀라웠다. 동영상 감상이나 라인 등 sns로 주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터넷을 그만두려고 해도 중단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여고생은 40%에 가까웠다. 일본의 인터넷 의존증이 지난해 8월 약 51만명 집계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번 스마트폰 중독 및 의존 증상에 당사자들도 자기 혐오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