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피노로 레스토랑 몽골덮밥 추천
이제서야 더위가 풀리니 식욕이 서서히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요전에 한번 갔었는데 급하게 먹고 나왔다가 왠지 기억이 나서 다시 들린
대전 전민동에 숨어있는 피노로 레스토랑입니다.
사진처럼 요기 다시 간 이유는 몽골덮밥입니다.
테크노에서 회전구간을 지나 태광산업중앙연구소 옆을 지나
전민네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조금 올라가면 있습니다.
전에는 주차장에 차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점심이어서 그랬나?)
이번에는 저녁에 가니 차가 꽉꽉 차있더군요.
들어갈 때 보니 단체로 오시는 가족 손님이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여긴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요즘 어딜가던 차를 끌고 가는데 주차가 불편하면 왠지 안가지더군요.
포장도 되나보네요.
전에는 못본거 같은데... ? ' - ' ) ?
3층이 레스토랑 2층이 카페입니다.
식당 안에 보면 3층과 2층 사이 계단이 따로 있습니다.
배가 불러서 2층은 안가봤는데 언제 기회되면 다시 가볼때 들려봐야겠군요.
내부 사진은 요렇습니다.
반대쪽은 사진 안찍었습니다.
왠지 식사하시는데 사진 찍히면 뭔가 찝찝하잖아요;;;
피노로 레스토랑 메뉴판입니다.
전에 왔을때랑 메뉴 구성이 바뀌었더군요.
몽골덮밥이 이제는 세트 B와 C에만 있습니다.
샐러드는 9천원부터 1만 4천원
피자는 1만 5천원
대충 찍어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글자가 보이실려나
제가 먹고 싶은 건 몽골 덮밥이기에 B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식전빵 나오고 샐러드 도착!
친구 녀석은 풀 뜯는 취미 없다면서 새우만 조금 먹더군요.
빨리 말했으면 몽골덮밥하고 피자만 시켰을 것을!
포크가 먼져가서 먹고 나서 몇컷 찍다보니 그릇이;;;
죄송합니다. 식탐이 앞섰네요.
빈속을 서서히 가동시키기에는 충분하더군요.
하지만 저도 소는 아니여서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창 밖을 바라보면서 음식을 기다리니고 있다보니
드디어 몽골덮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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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아좋아~ 전에 본 그 비쥬얼입니다.
재료가 골고루 들어 있어서 가족이 와서 먹어도 좋겠더군요.
자, 그럼 열심히 쉐킷쉐킷, 쉐킷! 쉐킷!
전보다 밥이 늘었네요?
전에 먹었을 때는 기름기와 스파이시가 강해서
다 먹고 나면 무거운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
요번에는 뭔가 담백해졌더군요.
우물우물~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방장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갠적으로는 이번에 바뀐 맛이 저한테는 더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몽골덮밥 폭풍흡입 중에 피자도 도착했습니다.
갠적으로 달달한 고구마 피자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너가 다른데 두꺼워서 끝부분 안먹는데 요건 씬피자더군요.
그리고 온 김에 허락 받고 몇컷 찍어봤습니다
리조뜨는 제 취향이 아니라 직원들하고 다시 들리게 되면 필라프나 먹어봐야겠네요.
룸이 없는 줄 알았는데 출입문 옆에 방이 따로 있더군요.
위치는 전민고등학교 윗쪽 푸른아파트 건너편입니다.
노기자카46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씨 생일이었나보네요.
참 이쁘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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