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난 26일 도쿄의 한 경찰서에서 72세의 노인을 체포하였다. 사연인즉, 노상에서 호객행위를 한 나가오카 나가히로(永岡直弘)씨를 민폐방지조례(迷惑防止条例) 혐의로 체포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여장을 하고 남성에게 말을 거는 행위를 반복했으며, 과거 50년간 같은 방법으로 9번이나 체포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25일 오후 11시경 거리를 걷던 48세의 남성에게 2만엔(21만원 상당)의 금전의 대가로 성행위를 하자는 말을 걸은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늙어서 주책바가지가 없어서 저런 식으로 없는 건 상당히 문제입니다. 거의 토가 나올 정도의 행위네요. 일본하면 무슨 예의범절을 딱 떠오르던 국가 브랜드를 떠올리시는데 그건 옛날이나 맞는 소리입니다. 과거와는 다른 민폐국입니다. 현재 우익으로 더욱 진상 국가가 된지 오래입니다. 천연자연의 보고인 바다가 방사능으로 얼룩지는데 나 몰라라 태도인거 보면 답 나옵니다. 부정 저지르고 나 몰라라 그냥 막무가내 가며 인민공화국처럼 밤에 시위하면 위법이라고 하는거랑 똑같이 답없는 상황입니다.
고령화되며 조금씩 자신의 도덕적 해이에 기준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요즘 젊은 것들은 하면서 훈계를 하는 말버릇이 있지만 정작 자신을 반성하지 못하는 남탓 지적은 사라져야합니다. 옛날에도 요즘 젊은이 지적했고, 지금도 요즘 젊은이 지적하고 미래에도 요즘 젊은이 지적합니다. 결국 지적당한 지금의 젊은이가 나중에 늙어서 노인이 된 시대입니다. 나는 아닐 거라, 나는 예외라는 과대망상과 잘못된 자의식은 벗고 고령화 시대에 조금 더 지혜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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