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이라더니 후쿠시마 수산물 8개현 전면 수입금지

지금까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수산물 50여가지만 수입이 금지되었는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생상된 모든 수산물은 모두 국내에 전면 수입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시행 시기는 다음주 월요일부터고, 아쉽지만 이미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빈번히 해외에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2년동안 괴담으로 치부하고 막는 행동은 이제 간과할 수 없을 만큼 진실이 커진 것이죠.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정부 입장 전문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36623

ㅇ 정부가 방사능 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현 등 8개 현의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ㅇ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에 관한 입장을 발표.

ㅇ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이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에도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아래는 전문입니다.

이번 조치로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지역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 전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매일 수백톤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에 대한 국민우려와 앞으로 불확실성,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제공한 자료로서는 부정확하다는 정부의 판단으로 인한 것이다.

축산물도 포함해 이 부분에 대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이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에도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사실상 원천 봉쇄한다는 효과가 있겠다. 이와 함께 원전오염수 유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거듭 촉구 중에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세슘기준 100크랠,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 수산물로 유통되는 걸 원천 차단키로 했다.

오늘 오후 정홍원 총리는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해 격려 예정이다.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 8개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후쿠시마현, 이바라기현, 군마현, 미야기현, 아오모리현, 치바현, 도치기현, 이와테현

[세슘 방사능 기준도 370 베크렐에서 100 베크렐로 변경]

이미 일본 정부의 자료는 신뢰성은 재고할 가치가 없으며, 일본 자국내의 국민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해수욕장을 개방하는 등 무모한 행동을 자행했던 것이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생산된 멸치를 한국산이라고 속여 미국 한인시장에 유통하던 것이 유머로 최근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아래)

원산지 : 한국, 자연산으로 표기된 봉지의 라벨을 벗기면 PRODUCT OF JAPAN(일본산)으로 표시

하지만 이로 끝날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해수를 타고 확산되는 방사능 오염수에 영향을 받은 수산물들의 범위가 커져만 가고 잇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남서해안 즉,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해안 부근에서도 방사능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되 우리나라 남해안의 수산물 생태에도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와테현 가리비를 대량으로 작년에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확인되어 가리비를 먹는 것도 앞으로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24540&s_no=124540&page=1

우리나라는 일본산 가리비 껍데기를 2011년 급격하게 수입했습니다.

2010년 91톤에서 2011년 3,238톤

이런 불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당 재앙의 근원인 도쿄전력의 간부들이 모두 해외로 도피하는거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 일본의 직업군인인 자위대 소속의 하사관이 후쿠시마현에서 트럭을 훔쳐 도망나오다 잡힌 웃지못할 사건이 터지기까지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죽으러 가느니 영창가는게 낫다고 판단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