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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께...

by 잡글서점 2013. 5. 10.


"일본 후쿠시마 원전 50㎞ 지점서 고방사능 검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47789&viewType=pc


위 기사는 어제 보도된 기사입니다

후쿠마 원전사고는 2년 전 있었던 사건일 뿐인 게 아니고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적어도 향후 몇 십 년은 더 지속될 문제입니다
(이는 체르노빌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후쿠시마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하죠)


뽐뿌에선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뽐게에 일본 여행 관련한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고 있는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후쿠시마 원점 사고는 후쿠시마 한 지역에서 
2년 전 발생했다 끝난 사건이 아닙니다.

쓰나미로 인한 사고 발생 당시엔 후쿠시마 지역의 피해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범위는 넓어지고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접한 소식에 따르면
일본 동쪽으로 해서 캐나다 앞 바다 까지 방사능이 퍼지게 되었다고 하고
2년 정도 후면 다시 일본과 우리 바다에도 영향을 미칠거라 예상된다더라고요
(물론 사고 발생 후 방사능 시뮬레이션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셨을 내용이지만요)



요 며칠 일본여행 상품이 자주 보여서
예전에 취합했던 자료들을 덧붙입니다
(모바일이라 정리가 덜 된 점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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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언론에서 방사능 관련해서 극도로 자제하며 보도하는 모습을 보였죠.
지금은 거의 접하는 기사가 없다보니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아예 모르겠고요.
때문에 일본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안전한 걸까요?

일본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미리 살펴보시면 좋을 글이 있어서 취합했습니다.






* 버스비 박사의 도쿄 방사능 측정실험.
  (크리스 버스비 : 유럽방사능위기위원회(ECRR) 위원장, 영국 얼스터대 교수)




1.사건개요


도쿄 중심가 아파트 20층(- 도쿄타워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여성이 
에어컨 필터를 ECRR 연구소에 보내왔는데 건물 밖에 달려있는게 아니라 건물 내부에 설치한것.
(2012년 6월 중순 수집 샘플)

이 필터에서 방사성 세슘이 130,000(13만) Bq/kg 측정됨. 우라늄과, 농축우라늄(enriched uranium) 도 측정됨.
(- 우라늄 3,000 Bq / 평상시라면 20 Bq 이라고)

이전에 언급되지 않은 10종의 위험한 방사성물질도 측정됨 (- 납 210, 로듐 102 등...)













2. 버스비 박사의 증언


Title: Dr Chris Busby: radioactivity in apartment in central Tokyo (도쿄 중심가의 아파트 내부 방사능)
Uploaded by: drdrwoland
Date: July 25, 2012( 동영상 촬영날짜: 2012년 7월 25일)



Apartment on 20th floor located 300 meters from the Tokyo Tower 
(도쿄타워로부터 300m 떨어진 아파트 20층)


A gamma spectrum of the sample scraped from the filter According to the sample information at the bottom of the spectrum: 
Taken June 15, 2012 (2012년 6월 15일 채취 샘플)

Collected June 18, 2012 (2012년 6월 18일 수집완료)







- 크리스 버스비 : 유럽방사능위기위원회(ECRR) 위원장, 영국 얼스터대 객원교수 

영상출처: http://enenews.com/quite-extremely-radioactive-sample-tokyo-air-filter-150-times-uranium-expected-fukushima-busby-video





3. 하이라이트


위 동영상 14분 30초부터 발췌... 

So what we can say about this sample is that its extremely radioactive… It contains high levels of uranium and lead-210 and cesium-137.
(우리가 이 샘플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라늄과 납210, 세슘137이 포함된 고준위 방사능 물질이라는 점이다..)




All substances which are inside an apartment on the 20th floor of a block 300 meters from the Tokyo Tower. Isn’t that quite something? It’s quite something.
(이 모든 물질이 도쿄 타워로부터 300미터 떨어진 20층 아파트 내부 물질인 것이다..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이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이 말하면서 버스비 박사는 체념한 듯한 목소리입니다. 스스로가 긴장이 되신 듯 목소리가 떨리네요..)




Rhodium-102 this is a fission product from Fukushima.
(로듐 102는 후쿠시마로부터 날라온 핵분열 물질이다.)



There’s far too much uranium there, there’s about 3,000 becquerels per kilogram. There should be about 20.
(우라늄이 너무 많다. 킬로그램당 3000베크렐이라니..원래는 20베크렐 정도여야 하는데...)




So this is from Fukushima as well.
(이건 뭐 도쿄시내 아파트내부가 후쿠시마랑 다를 바가 없잖아!!!!!!!)




Which means there’s particles of Uranium floating around in Central Tokyo.
(이 말은 지금 이 시간 도쿄시내 한 복판에 우라늄 입자가 둥실둥실 떠다닌다는 것이다...)




Scary stuff. Scary stuff.
(너무 무서워....너무 무서워서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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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앞부분은 도쿄 아파트 거주자가 에어컨필터 보내온 얘기와 장비 등 소개...
9분 35초부터 모니터보며 핵종 데이터 공개와 설명입니다.


글 출처: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99196












* 관련기사


-일본 방사능 수치 측정해서 공유하면 징역 10년
공공보안법을 통한, 방사능 측정 금지등의 법안 추진중  2012.002.13
http://blog.daum.net/mk130916/300

일본정부는 공공 보안법의 입법안을 추진중에 있음. 
즉, 사회의 공공 질서(룰)을 위해서 정부가 개인의 행위를 제한한다는 내용

법안 통과시 앞으로 일본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거나 인터넷 SNS, 블로그를 
통해서정보를 공유하게되면 10년의 징역이 주어진다는 것.




-도쿄 방사능수치 후쿠시마 소개지역 초과 =워싱턴 포스트=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reign_news&wr_id=7034&sca=&sfl=wr_subject&stx=%EC%88%98%EC%B9%98&sop=and

AP소스의 워싱턴포스트

도쿄 : 일본 관리들이 도쿄 소지구의 방사선수치 레벨이 후쿠시마 핵원전 주변의 소개지역보다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쿄의 '세타가야 도시' 의 시장은 걱정에 찬 부모들이 유치원 도로변의 
방사능수치 조사를 보다 철저히 해주길 요구하며 모니터링중이라고 말했다. 방사능수치는 
후쿠시마 Dai-ichi 원전으로부터 25 miles(40킬로) 떨어진 곳의 수치를 약간 초과하는 
수치이다....



-[일본] 전문가 재측정 도쿄 방사선 수치, 정부발표의 5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reign_news&wr_id=4345&sca=&sfl=wr_subject&stx=%EC%88%98%EC%B9%98&sop=and




-"도쿄 시내 공원은 체르노빌 수준"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_ 2012.03.26 15:19 
후쿠시마 원전 사고 1년 국민 불신 심각…일부 언론과 블로거들 진실 알리기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20326151930243



-도쿄대 교수 살인 방사능 발표, 일 수도 이전해야. 2011.08.02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2853




-日 후쿠시마 원전 200km 이내 암환자 22만명 발생 '충격 보고서' _ 2011. 04.13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02695996149849016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훨씬 많은 주민이 있다는 점에서 체르노빌보다 훨씬 나쁜 상황"




-[기자수첩] 후쿠시마 원전 사고 1년, 일본인들은 지금 _ 2012.09.10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032

기자가 일본의 방사능 위험은 다 끝난 것인지 현지 직원에게 물어보자 
일본의 방사능은 아직도 상당한 위험수준이라는 대답. 
하지만 정작 일본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고... 

이유를 묻자 일단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사능 지도를 살펴보니 
지난 6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1년간 방사능 노출량은 400~1000 사이로, 도쿄는 1000정도의 수치를 기록.

일본 전체 지도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방사능 수치 400이하 지역은 가나가와, 시즈오카, 고치, 구마모토 등
손에 꼽을 정도. (우리나라는 1년 방사능 노출량이 200을 넘지 않음. 일본은 여전히 매우 심각한 수준)

기자는 당장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체감지수가 둔해졌다는 일본 현지직원의 말을 들으며 
방사능의 또 다른 진짜 무서움이 느껴짐.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 _ 2012.10.02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08631






-일 정부, 원전 사고 극비 보고서 50년간 은폐
http://www.ytn.co.kr/_ln/0104_201201121829207824




-원전 취재버스 내 방사선량 도쿄의 2만배…“문명사적 재앙”  _ 2012.10.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142122275&code=9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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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의 주요 출처인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99196 

이곳에서
버즈비 박사의 약장수 기질에 우려의 댓글도 보이는데

검색을 더 해보니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은 글도 있습니다.


"버스비 박사를 약장사라 맹공하는 핵마피아들"
http://금.tv/?p=2813 




http://sorasora-dancedancedance.blogspot.kr/2011/11/blog-post_16.html
출처: http://cafe.naver.com/save119/10093
이런 영상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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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에서>


크리스 버스비 : 유럽방사능위기위원회(ECRR) 위원장, 영국 얼스터대 교수


Q : 만약 일본 일 때문에 갈 때, 칼슘 정제를 마셔야합니까? 

· 아니다. 먼저 일본에는 비지니스트립이라도 가지 말아야합니다. 
다음 어느 산지의 것인지 아는 것을 먹어야합니다. 
내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는 가급적 그렇게하고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 후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방문 후 죽었습니다. 
이라크에 간 사람들도 예전의 전장을 찾아가 카메라로 촬영한 우라늄의 영향을 말하며, 그 후 죽었습니다! 
진지한 일입니다만, 내가 그 장소에 방문했을 때는 플라스틱 가방에 와서 옷을 넣고 다른 옷을 입고 귀국 그 옷을 소각 처분하고 있습니다. 
나노 크기의 미세 방사성 입자가 옷에 부착하여 그것을 아이에게 닿게 영향을주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지켜야 없습니다. 

이 미세 방사선 입자 가이거 카운터에서는 계측 불능입니다. 엉뚱한 피폭했을 때 경고음이 울린다. 
공기 중에 감돌고있다 "보이지 않는 죽음 (사신)"입니다. 


· 참전 용사 걸프전 증후군은 열화 우라늄탄의 미세 입자가 특히 뇌 세포에 영향을주고있는 것을 미국 학자가보고 있습니다. 
  어떻게되어 그렇게되는 것인가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지만, 증거로 우라늄의 영향입니다. 
  프랑스 학자가 마우스에 우라늄을 투여했는데, 정신병으로하여 수면 장애와 운동 장애가 일어났다. 
  또한 걸프전 증후군의 재향 군인의 아이들에게는 선천적 이상이 나오고있다. 
   정자에 영향이, 그리고 아이들에게 영향이 나오고있다. 


· 그들이 아이를 가질 수 있지만, 만약 그 아이에게 장애가되면 원인은 우라늄 (무기)입니다. 
  만약이 영향이 자손에 나오지 않게하려면 그들이 아이를 만들지 않을뿐입니다. 이것만이 인간에 영향을 나오지 않게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동물의 자손에 영향이 나오지 않도록하는 것은 같은 원리 밖에 없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87868&page=1&bb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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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져보면 굉장한 이슈 거리인데
우리나라에선 가끔 일본내 방사능 오염 사건만 보도되고
별 관심이 없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노원 도로 방사능 사건도 별도로 있었지만 
일본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도 계속 될 것 같은데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





월계동 주민들 방사능 피폭 확인… 서울시. "건강 검사 실시" _ 2012.09.20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63004


부산해경, 일본산 곰장어 국산 둔갑 판매한 업자 검거 _ 2012.09.27
http://news1.kr/articles/831888


[심층취재] 수입 고철…생활 방사능 비상 _ 2012.09.27
http://news.kbs.co.kr/society/2012/09/27/2542949.html



















[후쿠시마사고에 의한 향후 10년간의 해양 방사능 확산 예측시뮬레이션]
http://www.sueddeutsche.de/wissen/atomkatastrophe-von-fukushima-der-weg-des-verstrahlten-wassers-1.1407442



시뮬레이션 해설 (영문)
http://iopscience.iop.org/1748-9326/7/3/034004/article



시뮬레이션 설명 블로그 (한글) 
http://blog.naver.com/korrata/120163927619




일본인 청년의 글 (한글번역)
http://nonuke.egloos.com/6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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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우리 원전 안전, 방사능 유언비어 막아야" 2011.03.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201426

"일본의 방사능이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아니냐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를 둘러싼 유언비어는 우려스럽고 막아야 한다"고 말함.


"국정원, 日방사능 국내 유입(확산경로) 연구중단 개입의혹"(종합) _ 2012.10.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84775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002173458


"신고리1호 영광5호 원전 고장 안전한 원전은 없다?" _ 2012.10.02
http://www.ytn.co.kr/_ln/0105_201210022115534936


잦은 고장·엉터리 부품 사용… '구멍' 뚫린 원전 2012.11.06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1106.22006212429


김익중 교수 초청 반핵강연 ...한국 사고 확률 27% (강연 정리)
http://mam116.egloos.com/10896191


MIT “원자력, 화석연료보다 36% 더 비싸다” 2012.11.06
고장·수명연장 등 ‘숨은 비용’ 더하면 더 비싸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59171.html





끝으로 이 영상을 보시면 일본 정부의 신뢰도도 매우 낮아질 것 같습니다.
방사능, 원전과 관련해서 우리의 현 정부도 마찬가겠죠.










그린피스 방사능 전문가가 말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





일본 원전 안전한가 에 관한 부분 _ 나는 꼽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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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추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50㎞ 지점서 고방사능 검출" _ 2013-05-08 10: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47789

5월 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시민단체인 '시민방사능측정소'가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의 도서관과 미술관 주차장 흙을 조사한 결과 
kg 당 최고 43만3천772 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하고

사고지점으로 부터 약 50km 떨어진 곳이지만
고간 방사선량도 시간당 최고 3.8 마이크로시버트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눈 (블랙스노우)



이 영상은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내린 눈을 측정한 기록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눈이 내린 지역이 후쿠시마 뿐만이 아니라 
도쿄 등 동일본 전체에 해당한 다는 것입니다. 서일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바람 타고 눈구름이 이동한다면 누구나 고선량 눈, 블랙 스노우를 볼 수 있는 겁니다.

현재 일본 내에서 일반 시민이든 국민 어느 누군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는 게 법으로 금지되어있습니다.
이 영상의 숫자 수치가 4,5만 되도 x레이 40번과 맞먹는다고 하는데 측정기가 힘들어 하고 있네요.

* 추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사태는 체르노빌 보다 윗 단계입니다. 
영상에서 경고하듯이 후쿠시마 외에 다른 동일본 지역에서 체르노빌과 같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체르노빌은 1986년에 사고가 발생해 30년이 다 되가는 지금도 그 주변 나무와 숲은 노랗게 타들어서 죽어있습니다.




-후쿠시마 어류서 기준치 7400배 세슘 검출 2013-03-16 12:5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295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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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여행을 많이 가셔서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문제는
일본의 관리소홀과 핵마피아 등의 결합 + 자연재해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지만 
이런 건 우리나라도 예외일 순 없습니다 아직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죠 발생해서도 안 되겠고요

가만히만 둬도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원전이지만
남북이 대치해서 위험하다고도 하고 전쟁불사를 서로 외치고 있는데 2030년까지 원전 총 42기를 만들겠다는
엄청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토에 비한다면 엄청 밀집된 숫자라고 합니다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 월성1호기도 연장해서 사용하려는 중이고요

단순히 에너지 문제만 얽힌 게 아니라는 말들이 많지만 
결국 이런 원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국민들이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얽혀있는 이해관계자들도 반박하기 힘들 정도로
여론이 형성돼서 정부를 강하게 압박할 때에만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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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운이 좋은 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88319&viewType=pc

전 세계 원전 430여기 중에서 폭발한 원전은 6기이다. 원전숫자가 많은 5개 나라 중에서 3개 나라에서 대형원전사고가 발생했다. 104기로 원전 1위국가인 미국은 쓰리마일, 사고 당시 66기로 2위였던 소련의 체르노빌, 그리고 54기로 원전 4위국가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5대국가 중에서 상위 3개국에서 5등급 이상의 대형 핵사고가 발생했다. 원전 80기당 1기의 원전이 폭발한다는 확률을 대비해보면 한국은 현재 23기가 가동 중이므로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27%이다. 더욱이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원전 42기를 운영하려는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면 향후 우리나라에서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50%가 넘는다.


외국의 전문가들이 한국은 정말 운이 좋은 나라라고 말한다. 중고부품비리, 소방대원의 마약투약, 품질보증서 위조로 7000개 이상의 부품을 원전에 납품했음에도 아직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는 운이 좋았지만, 더 늦기 전에 현실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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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원자력과 전기자동차를 생각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DQ2fBBpZTww

- 원자력은 정말 값 싼 원료인가
http://www.youtube.com/watch?v=dk49z5mqCs4

- 새 원전, 꼭 필요한가
http://www.youtube.com/watch?v=q4gl3lz0uhI

- 전력난 위기의 주범 바로알기와 부자되기 참 쉬운 방법 민자발전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57379



출처 :  뽐뿌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0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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