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자동 박제 사이트 세이브일베(saveilbe.com) 화제 삭제 요청 100달러 지불해야
욕설이나 허위 사실로 자주 문제가 되어 들키면 바로 삭제 신공에 들어가는 버로우 일베를 위협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명 일베 자동 박제 사이트 세이브 일베(saveilbe.com)는 글 삭제를 요청하려면 해외 결제 카드로 100달러를 결제해야합니다. 법처벌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돈을 받는다는 고단수의 상업술과 일베 인질극 사이트라는 비범한 컨셉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법원에서 무단 사이트 미러링은 위법이라고하여 지난 5월 말에 국내 위키 사이트 엔하위키미러가 폐쇄수순을 밝게 된 바 있습니다. rss를 크롤링해서 새로운 글들을 전부 저장해놓는 것은 저작권법 제93조 제2항 데이터베이스의 반복적인 복제는 위법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무단 복제해서 광고 등의 수익이 발생하면 법에 저촉됩니다. 하지만 이는 국내에 서버가 있을 때나 손쓸 수 있는 제재조치이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서버가 해외에 존재한다면 단속 및 처벌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일베 저격 사이트격인 일베 자동 박제 사이트는 도메인는 지난 2014년 9월 29일 도메인 생성된 사이트입니다. 도메인은 고대디(godaddy.com), 네임서버와 호스팅은 CLOUDFLARE.COM을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해외라서 손쓸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메뉴가 한글인거 보니 해외거주 한국인이던가 머리 좋은 내국인이 해외에 도메인과 호스팅을 구매해서 운영하는가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참신하다. 돈 버는 방법 재주도 좋다. 정-원2 가만있지 않겠네. 애초에 그런 문제될 글을 안쓰면 되는데 꼬시다. 사이트 주인 부자되세요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