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쇼핑, 구매후기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에 밥 비벼먹기! 처음 구매 후기

by 잡글서점 2015. 2. 22.

 최근 1일 1식하면서 살을 빼느냐고 고생한 스스로에게 보답 차원으로 치느님을 영접했습니다. 작년에 인터넷 주문으로 쿠폰을 사용해 저렴하게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동네 모 D치킨을 구매했는데 개봉해보니 닭다리가 하나뿐이더군요. 배달하는 직원이 먹은거 같지는 않고, 직접 사장님이 오신거 같아 기분이 참 별로였습니다. 이후 치킨은 동네 대형 쇼핑몰 쇼핑하다가 시식 코너에서 간혹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치킨을 사먹어본 이후 거의 반년만에 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치킨을 어디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을 시켜먹으면 양념에 밥비벼 먹는게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주문해봤습니다.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가격은 1만 6천원으로 여러 글에서 본 것처럼 양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에 밥 비벼먹기! 지코바 숯불 양념 치킨 가격 16000원!



지코바 치킨 추천 점수 4.2/5, 가격만 저렴하면 완벽할텐데...


 사진이 별로 잘 찍히지는 않았네요; 맛갈나게 보이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숯불 양념이 살짝 매콤하면서 진하게 베인게 맛있어보이더군요. 군침이 돌아서 우선 떡 하나 먼저 집어서 먹어봤습니다. 흐음~ 맛있어랑~ 예전에 O갓집 양념치킨 동네 매장이 오픈 전이라(이때도 인터넷으로 1.2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구매) 다른 동네 매장에서 멀지만 배송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평소랑 다르게 떡사리가 들어간 양념치킨이라 상당히 맛있게 먹었는데 그 맛이 떠올라 치킨에 떡이 들어가면 맛있어 보이더군요.



솔직히 1만 6천원이라 치킨값 상승세는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1주일에 1개씩 4번만 먹어준다고 해도 6~7만원이니... 예전에 일본에서 기름 튀기는 장비 중에서 물로 오래된 기름을 걸러 내면서(신기하게 물이 튀지 않더군요) 밖으로 배출하는 멋진 동영상을 봤었는데(유튜브에서) 그 기계 사서 한번 치킨 장사해보고 싶은 생각도 갑자기 들더군요.


직접 치킨가게 오픈하려면 돈도 많이 들겠지만 지인들 불러서 치킨과 맥주를 곁들여 담소를 나누면서 여생을 보내는 것도 재밌을거라는 망상을 해봅니다. 우선 로또가 되면요.. ㅎㅎ 로또 되면 취미로 동네에 조그만 커피 가게랑 저녁에는 치킨 장사를 해보고 싶네요. 




사진 찍는 실력이 없으니 맛있게 보이실려나 모르겠네요. 양념도 적당히 베어서 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매운 맛으로도 먹어봐야게네요. 적당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어머니께서 하나 드셔보시더니 맵다고 하시네요.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에는 꼭 밥을 비벼먹는 후기들이 있길래 저도 바로 몇점 먹어보고 바로 비벼먹어봤습니다.


음~ 밥이 꼬들꼬들하게 되서 비벼먹으니 참 맛있더군요.




파맛이 숯불꼬치 먹을 때 껴 있는 파 느낌이 나더군요.



헉... 완전 게밥에 밥 비벼먹는 수준으로 두그릇을 뚝딱했습니다. 하아... 열심히 작년에 살뺀걸 이전 연휴에 다시 찌네요. 작년 후반기에 거의 1일 1식 꾸준히 해보니 야밤에 꼬르륵 거리지만(위에는 안좋은거 같더군요) 덕분에 7Kg가 빠졌습니다. 식탐이 발동해 폭식만 안하면 요요현상은 없겠지만.... 지코바 숯불 양념 치킨 먹으면서 도루묵이 되버렸네요... 윽... 어릴 때는 살이 잘 안찌는 타입이었는데 요즘은 뭘 좀 기름진거 먹으면 푹푹 찌더군요. 자중해야겠습니다.


새해 다이어트여 안녕~ 당분간 나도 먹고 보자~



그리고 예전에 받아놓고 구석에 놓았던 뽐뿌 달력을 이제서야 개봉했습니다. 달력 사진들이 회원들 사진으로 모은거던가요? 이쁜 사진들과 디자인이 메모하기 편하게 되어있더군요. 좀 썰렁개그 문구들은 빼놓았으면 좋았을테지만요 ㅎㅎ; 암튼 파란색에는  다른 의견입니다.를 연상시키게하네요(뽐뻐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