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바 츠구미(大場つぐみ)씨 원작 만화가 오바타 타케시(小畑健)씨의 명작품 데스노트 작품이 뮤지컬화 되어 한국에서도 공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를 주축으로 한 데스노트 뮤지컬의 배우에는 가면 라이더 쿠우가로 데뷰를 한 일본 배우 우라이 켄지(浦井健治)씨와 일본 뮤지컬 배우인 카키자와 하야토(柿澤勇人)씨가 더블 캐스팅되어 공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대의 핵심이 되는 음악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극중 삽입곡 This Is The Moment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씨가 담당합니다.
공연 일정은 현재로서는 일본 도쿄 현지에 위치한 닛세이 극장(日生劇場)에서 4월에, 한국에서는 서울 LG 아트 센터에서 내년 7~8월 즈음으로 예정되었습니다.
데스노트 원작 만화는 2003년부터 2006년에 걸쳐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서스펜스 만화로 국내외 누계 발매부수가 3천만권을 돌파하였고, 러시아에서는 한 때 자살소동의 원인이 되어 판매가 금지가 될 정도로 논란이 된 작품입니다.
데스노트 뮤지컬은 지난 2월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으로 나온 기획 중에 하나이며, 오바타 타케시씨의 다른 작품 바쿠만도 올해 실사 영화화가 결정되어 내년 2015년에 개봉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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