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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도쿄에 출몰하는 교복 아저씨와 같이 사진찍고 악질적인 신고

by 잡글서점 2013. 10. 15.

 오오사카에 출장중인 세일러복 아저씨(교복 아저씨, セーラー服おじさん)가 경찰에 신고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교복을 입은 아저씨가 신고가 되면 그냥 변태 나라의 일상적인 사건 중에 하나라고 치부하고 말겠지만 이번 사건은 좀 악질적인 사건이라 일본 네티즌들의 질타가 잇다르고 해당 트위터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내막 아래 참고)



일순 처음보는 사람들은 나이에 맞지 않은 의상 차림에 기피해지는 혐오감을 가진 세일러복(교복) 아저씨는 도쿄 신주쿠 두시편에서 종종 출볼하는 아저씨입니다. 신고 당해도 별수 없다고 생각되겠지만 일본에서는 이 별종의 아저씨가 꽤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길을 가던 여학생들이 같이 사진을 찍는가 하면 미디어에서도 다룬바 있는 인물입니다.


 실제로 안 호노카(安 穂野香)라는 교복 아저씨라는 남자 가수가 있긴 하지만 그와는 다른 히데아키 코바야시씨입니다.


그런데 어제 일본에서 트위터로 그 교복 아저씨와 같이 사진을 찍고 심지어 껴안으면서 친근함을 과시하는 트윗과 함께 이후 제대로 신고했다는 내용까지 올려 네티즌들의 질타가 잇달았습니다. 






"제대로 신고했습니다"


악질적인 변질자는 신고를 당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교복 아저씨가 남들에게 무해한 것은 이미 알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악질적으로 신고한 것은 아저씨와 경찰을 가지고 논 행태라고 비난이 받아 마땅합니다. 해당 사실이 일웹에서 비낫이 잇달으자 해당 트위터는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지만 우리나라 네티즌 수사대처럼 해당 악질 학생의 고등학교와 이름등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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