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남여가 희망하는 결혼 상대 연봉 얼마일까?
일본에서 독신 여성에게 결혼 상대의 남성 연봉은 얼마 정도면 되겠냐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오카야마(岡山) 현에서는 462만엔, 즉 한화로 약 5천 중반대의 연봉을 희망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라쿠텐 그룹의 결혼정보 서비스 오넷트에서 일본 중부 지방에 살고 있는 독신 여성 25세부터 39세의 547명의 남여에게 희망하는 결혼 상대의 연봉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남성이 여성의 연봉에 희망하는 수준의 약 3~4배를 요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단 이런 현상은 일본에서만의 현상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있었던 현상입니다.
국내에서 모 커뮤티니에서는 구찌백을 선물했다가 샤넬백이 아니라고 거절 당했던 일화처럼(실화인지는 미지수) 여성들이 금전에 대한 사고 방식은 변화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남여에 따른 논리의 비판을 하자는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앞으로 남여가 같이 일하는 것을 권하는 시대이며, 가사도 반반 분담을 당연시하는 시대 조류가 평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의 연봉이 2천이어도 남성은 적어도 4,5천이어야한다는 논리는 현실을 아직도 직시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는 태도가 아닌지요? 자식을 염려한다면 돈은 다다익선이긴 하지만 행복의 초점에서 멀어진 현세태가 씁쓸하기만 합니다.
여성들의 남자들은 여자 얼굴 그만 따져라고 하면 남자는 연봉 그만 따지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끊임없는 논리 공방은 어느 시대에서나 여전히 존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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