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산본 에어프라이어 구매 요리 솔직한 후기
요즘 에어 프라이어가 인기 상품이더군요.
네이버 주방용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뽐뿌에서 국산 에어 프라이어 제품들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면
날개돋힌 듯이 판매되었습니다.
간혹 안전성 문제나 전기비 문제 때문에 구매를 꺼리는 분들도 계셨지만
한달 정도 써보니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매하실때 가격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크기는 큰 걸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작으면 몇번을 요리해야하니 그게 더 불편합니다.
제품은 중국산이다보니 저렇게 코드에 변환 잭을 끼우시면 됩니다.
4.5L 짜리인데 크기는 밥솥보다 조금 더 크더군요.
박스는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무슨 로봇처럼 단단하게 스티로폼으로 포장~
중국어라 뭐라 적혀 있지만 읽을 수 없어서 패스~
가격은 4만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에는 반드시 카트 쿠폰을 받으세요.
대만 쿠폰을 적용하시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뒤짚어 봤습니다.
구조는 간단합니다.
저 호일 같은 선에 전기로 데워 열을 가하고
팬을 돌려 그 열기를 음식에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음식은 저 위에 올려주면 기름기 아래 바닥면으로 내려갑니다.
구매 후 처음 작동 시키면 플라스틱 냄새가 제법 납니다.
한번 식초 조금 넣고 세척 후 공회전을 10분~20분 정도 해주면
그나마 덜해집니다.
자꾸 사용하면 냄새가 자연히 사라진다고하더군요.
음식별로 15분~20분정도
온도는 180~200도 정도 적당히 맞춰주세요.
요리하던 중에 꺼내면 자동 정지되는데
10분 정도 돌리고 뒤짚고 다시 10분 정도 하면 쉽습니다.
그럼 큐텐에서 구매한 중국산 산본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 요리 솔직한 시식 후기입니다.
냉동식품을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해두었습니다.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이 때 까 지 는 요....
자, 새우랑 통살 치킨을 넣고 돌려줍니다.
뚜까 뚜까 소리가 제법 크더군요.
저기 점이 180도 정도입니다.
저는 10분 돌리고 뒤짚고 10분 마무리
오~ 딱 보면 후기들 사진처럼 구운게 맛있어 보입니다.
하. 지. 만.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첫째 기름기 없는 재료는 에어 프라이어를 돌리면 상당히 목이 메입니다.
습기가 모두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기름기 있는 제품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기름칠을 살며시 해주면 맛이 살아난다고 하더군요.
밤도 된다길래 밤도 해먹어 봤습니다.
밤은 미리 전달 물에 불리고
바닥에 十자 홈을 내주면 됩니다.
자, 돌려볼까요?
밤 냄새가 좋습니다.
그런데
펑!
큰 소리와 함께 겁나서 열어보니
밤이 폭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분진 폭발 같은 밤들...
제가 아래 부분을 밤 깎는 기계로 좀 잘라줬더니 그 부분으로 튀어 날라가더군요.
하아.... 이 요리 사고뭉치
폭탄 잔해물...
맛은 좋았습니다.
다음에 고구마 해먹으면 정말 맛있겠더군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고기를
기름진 고기를 한번 요리해보겠습니다.
아차... 만들고 보니
후기글을 안 봤군요.
우유에 미리 숙성 시키는 분들도 계시고,
소금 같은 양념으로 맛을 더하셨더군요.
앞면 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서둘러 슈퍼마켓으로 달려가 허브맛 솔트를 구매해왔습니다.
미안하다 고기야...
뒤늦은 후회를 맛있는 식탐으로 대신해주겠어!
허브 솔트를 추가하다보니
이런... 너무 구워졌군요.
오~ 꺼내보니 뽀대가 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진 고기
이건 너무 돌려서 타버린 고기
그러나 속은 보쌈 같은 느낌
비쥬얼은 나쁘지 않은데..
냠냠~
우선 먹어보고..
오! 마늘이 대박!
마늘 진짜 맛있습니다.
.........
흐음 'ㅅ';;;;
먹다보니 이게 아닌데...
이게 상상하던 맛과는 다른데....
솔직히
다들 리뷰에서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
별로였습니다.
그냥 구워 먹는게 맛있겠더군요.
삼겹살은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취향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에는 개성 새우 군만두를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 비쥬얼이야!!
그리고 맛도 훨씬 났습니다.
크윽... 이게 내 취향 직격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다음에는 닭을 도전해봐야겠군요.
닭 안에 밥이랑 술 넣고 해봐야겠네요 ㅋㅋㅋ
큐텐 산본 에어 프라이어 구매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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