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 울산 알바비 10원 1만개 급여지급한 괘씸한 고용주 갑질
울산 10원짜리 임금 식당 이름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울산에서 알바생 임금체납을 10원짜리 1만개로 지불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피해자 아르바이트생은 19살 박양은 음식점 업주에서 밀린 임금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울산 고용노동부와 아르바이트 노조에 도움을 받아 지난달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진정서를 보냈더니 밀린 임금 중 일부분 10만원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지급했다고 합니다. 정말 괘씸하고 몹쓸 고용주네요.
울산 성남구에 위치한 울산 알바비 10원 식당은 기자에게 전화가 오자 "돈을 제가 줬는데,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긁어 줬는데 뭐가 잘못됐어요? 그건 돈이 아니에요?"라는 파렴치한 태도를 인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손님한테도 돈 거슬러줄때 모두 10원짜리로 주던가 헛소리하고 앉았네요.
예전에 2013년인가 동전 10원짜리 임금지급 사건은 알바생의 태도가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어떤지 내막 안봐도 사장 전화 내용만 봐도 인성 알겠네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원짜리 임금지불 식당 울산 어디야?, 저 가게는 밥 먹고 1억짜리 수표 내밀면서 잔돈 모두 10원짜리로 돌라고 해야겠다, 앞으로 10만원씩 1원짜리로 결제해야겠다, 진짜 개념 없는 사장이다, 노동부가 계좌로 돈을 넣으라고 하던가, 혜리 알바몬 광고 때 발끈하던 업주 쓰레기들 많던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후진국 마인드 고용주부터 없어지지 않으면 변함 없다, 알바생이 무슨 잘못이라고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중국에서도 한 여성이 BMW를 1위안짜리 10만장으로 구매해 직원들이 모두 달려들어 돈을 세던 진풍경을 보긴 했지만 사회 약자를 무시하는 처사는 없어져야합니다. 저 많은 동전의 무게를 여학생이 들고 은행에 갈때 심정은 어땠을까요? 하아... 진짜 돈 줄 능력 안되면 지들이 직접 일을 하던가 일은 하기 싫으면서 알바 쓰면서 맨날 돈 없다고 투정하는 점주는 그냥 망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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