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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도쿄 남쪽 진도 5강진 쓰나미 위험 없지만 일본 지진 예고설에 불안한 일본 네티즌 반응

by 잡글서점 2015. 5. 30.

일본 지진 도쿄 남쪽 진도 5강진 쓰나미 위험 없지만 

일본 지진 예고설에 불안한 일본 네티즌 반응



금일 5월 30일 오후 8시 34분경 일본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진원지는 오가사와라 제도(笠原諸島) 서쪽 북경 27.9도, 동경 140.8도이며, 진원 깊이는 약 590km, 지진 규모는 매그니튜드 8.5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부산을 비롯 경주, 포항에서도 지진이 느껴질 정도로 강도가 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쓰나미 걱정이 되는데 일본 기상청 및 nhk 뉴스를 찾아보니 쓰나미 걱정이 없답니다. 




심발 지진 관측 역대 최강



이번 일본 지진 얼마나 흔들리는 지진인가? 일본 네티즌이 촬영한 동영상


 일본 네티즌 반응 쓰나미가 없다니 놀랍다. 깊어서 살았다 얉았으면 쓰나미로 일본 도쿄는 끝났을지도 모른다. 수일전 관서에서 작은 지진이 있어 조금 불안했는데 이게 본체였구만. 관동 대진해는 이걸로 회피? 후지산 워밍 업 하는 건가?, 후지산과 하코네 끝났네 아무래도 후지산 화산대에 영향 있을거야. M9.1이라는 설도 있던데? 아무튼 오오사카에서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뉴스에서는 선을 그었지만 아직 모른다. 최근 지진이 많은데 생필품 미리 사둬야겠다 걱정된다. 잘도 쓰나미가 없네 살았다. 진원지가 깊어서 정말 살았다.



이미지 출처 일본 기상청



 찾아보니 2010년 11월 30일에도 같은 쪽에서 M 7.1 깊이 494Km 지진이 있었더군요. 같은 곳에서 발생했다네요. 그리고 이듬해 2011년 3월 11일에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금일 2015년 5월 30일에 같은 오가사와라 제도(笠原諸島)에서 비슷한 깊이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거 무섭네요. 비슷한 싸이클로 쓰나미나 대진해가 발생한다면.... 4~5개월 뒤인 올해  또? 좀 더 찾아보니 지난 동일본 대지진 전에 이와 똑같은 두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 지진 예고설


2008년 11월 24일 오호츠크해 Mj 6.5 깊이 492km Mw 7.3 깊이491km

2010년 11월 30일 오가사와라 제도 Mj 7.1 깊이494km

↓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2013년 5월 24일 오호츠크해 Mj 8.3 Mw 8.3 깊이598km

2015년 5월 30일 오가사와라 제도 Mj 8.5 깊이590km 

2015년~2016년 ??


가설이지만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지진의 매그니튜드와 진도란?


매그니튜드는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고, 진도는 진동의 강도를 나타낸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지진을 잘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지금 지진을 전구로 예를 들어보자. 100W의 전구가 있을 때, 이 전구는 거실이나 공부방에 사용하거나 이동해도 밝기는 같다. 그러나 전구를 옆에 두고 책을 읽을 때와 멀리 떨어져서 책을 읽을 때와는 밝기가 매우 다르다. 이 밝기를 럭스라는 단위로 나타내고 있다. 지진의 매그니튜드는 전구의 와트에 상당하고, 진도는 럭스에 상당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매그니튜드는 1개의 지진에 하나밖에 없으나, 진도는 진원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여러 가지로 달라지는 것이다.


매그니튜드는 지진 에너지의 크기를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약자는 M으로 사용한다. M이 1증가하면 에너지는 30배가 되고, 2 증가하면 에너지는 30x30배가 된다. 예를 들어 M 8.5 정도가 되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최대급의 지진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에너지는 10만 kw발전소가 약 100년 걸려서 발전하는 전력에 상당한다. 

M6정도라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과 같은 에너지이다. 한편 진도는 0-7까지 8단계로 나누어 발표하지만, 진도를 정할 장소에서 계기를 사용해 재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느낀 동요의 강도, 물체의 흔들림 정도, 피해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다. 진도 0은 우리들이 느끼지 못한 지진으로 숫자가 커짐에 따라 동요가 큰 것을 나타낸다. 누구나 지진이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진도 2이상이고, 진도 3-4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게 된다. 진도 6이상 되면 가옥이 피해를 입거나 큰 재해가 발생한다. 이런 진도의 대소는 보통 지진의 규모, 일어난 장소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지만 지반의 성질이나 지하의 구조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일본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약 10%로, 통계적으로 보면 M8 정도는 10년에 1회 정도, M7 정도는 연 1회, M6-7의 지진은 연 10회, M5가 되면 연 100회 정도 발생하고 있다.


출처 기상청




지진만 발생하면 바빠지는 지진희 갤러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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