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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사건 범인 검거했는데 단원고 학생이 아니고 20대 일반인

by 잡글서점 2015. 2. 5.

지난 1월 26일 일베 게싶나에 친구 먹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글과 함께 단원고 교복을 입은 사람이 일베 손모양을 하고 어묵을 먹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모욕, 비하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보면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반인륜적인 행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은 심한 모욕감과 참담한 심정을 밝혔으며, 네티즌들 세월호 어묵 비하 논란의 범인을 찾기 위해 1000여명이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넘어 인간적인 상식을 망각한 행태에는 당연히 책임과 처벌이 부과해야합니다. 다행히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에 비유한 범인은 모욕죄로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만원 히아의 벌금, 사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죄로는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글들이 인터넷상에 올라왔고, 단원고 교장에게 고소를 당하였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사건 범인 검거했는데 단원고 학생이 아니고 20대 일반인, 

도를 넘은 조롱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빠르고 해당 범인에 대한 단서를 수집하여 공유하였습니다. 네티즌 수사대들은 세월호 어묵 비하 범인이 지난해 7월경에 11년 동안 기르던 강아지가 췌장암으로 죽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네티즌 수사대 자로님)하였고, 강아지 사진과 집안 사진이 담긴 일베 게시물을 찾아냈습니다. 


 안산 단원 경찰서에 고발장 및 탄원서를 천여명이 고발인으로 제출하였고 (링크), 금일 해당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론이 반응이 중하여 경찰들도 신속하게 움직여 검거에 나섰나봅니다. 검거되자 희생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 주목을 받고 싶었다는 뻔한 레퍼토리의 거짓말로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원고 학생이 아닌데 교복까지 구입했다고 하는데 절대관용은 사라지고 인생 실전으로 처벌되길 바랍니다.


 세월호 일베 오뎅사건의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열분을 토해내는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으며, 일베에 대한 평소 일베의 조작질, 선동질에 극혐 사이트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대다수 올라왔습니다. 




일베 친구먹었따 진도에서 만든 세월어묵 비하 논란 사진


2015/02/04 - [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 세월호 희생학생 오빠를 치료하던 정혜신 정신과의사 일베에 분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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