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학생 오빠를 치료하던 정혜신 정신과의사 일베에 분노.JPG
세월호 어느 희생학생의 오빠.
죽을만큼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호하려면 자기는 집에선 눈물 한방울 보이면 안된다고 믿고 꿋꿋이 버텨온 아이. 상처입은 감정을 꺼내지 못하는 그 마음을 몸이 대신 앓느라 설사와 복통이 오랫동안 반복되면서 몸이 반쪽이 된 아이.
상담 중에 그 아이가 단원고 교복을 입은 그 일베 사진과 글에 대해 얘기하다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 서러워요. 왜 이렇게 조롱을 받아야하나요.." 아이가 처음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감정이 나와야 진짜 치유가 시작되는데.. 그 날 이후 아이는 자기 속감정들을 아기가 첫 걸음마를 떼듯 어렵게 꺼내기 시작합니다.
눈물나게 고맙구나.. 이 일베 악마 자식들아.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526262330973652&id=100007696989041&pnref=story
일베 눈팅만 한다고 일베 자기도 별로라면서 들어가는 인간들은
지들 욕 안먹으려는 얄팍한 수작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