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스페인에서 세계 최악의 그림 수복 작업으로 평가되었던 그리스도 프레스코 이미지를 모티브로한 빵이 일본에서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원본 그림을 무시한 털봉숭이 원숭이 모습으로 바꾼 세실리아 히메네스의 수복 이미지는 못나진 수복 그림과는 별개로 오히려 관심을 가진 관광객들이 급증하여 관광산업에 도움을 준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벌어졌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넷티즌들은 이를 합성한 이미지를 올리는 등 한때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이렇게 빵으로 재현하여 판매된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리스도 프레스코 수복 그림을 모티브로한 일본 녹차롤 케익이 화제
영국 메트로 신문에 소개된 비교 이미지는 위와 같은데 은근히 너무 닮아서 웃음보가 빵터졌습니다. 빵으로 이런 재현력이 가능한줄 몰랐네요. 특징을 잘 잡았네요. 가격은 아래 적힌거 보니 290엔입니다.
이전 화제가 되었던 원화와 수복화 비교 이미지
진짜 다시봐도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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