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에서 스마트폰 요금을 억제하기 위해서 2016년에도 서비스를 개시하는 제4세대(4G) 휴대 전화가 새로운 룰이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 회사에 통화량이 적은 이용자를 위해서 적은 플랜을 설치하도록 사실상 의무가 부과되었습니다.
데이터 통신을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와 적은 이용자의 비율을 보고하도록 하였으며, 이용실태와 격원된 요금 플랜을 준비하면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룰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국내에서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69요금제 약7만원대의 통신료를 몇달간 사용하도록 하는 M3+ 정책이 빈번합니다. 오히려 이를 줄이기보다는 통신사들의 수익을 조장하도록 빵통위가 쉬쉬하면서 80까지 눈감고 봐주는 분위기이더군요.
예전에는 휴대폰 대란이 떳다하면 34요금제에 3무라는 정말 좋은 조건의 대형 버스였는데, 요즘은 34요금제에 가유유유부유라도 감지덕지한 판입니다.
*가유유유부유란? 가입비 유(有, 있음), 유심비 있음, 부가서비스 있음 순서입니다. 없을 경우 가무유무부무=3무
최근에 빙하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정책의 번호이동이 나오질 않다가 7월 말부터 유플러스 MVNO인 유모비에서 뷰3을 대량으로 좋은 조건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뷰3 30 요금제(부가세 포함 33000원에 약정 할인 25300원)를 최소 유지 6개월 사용하면 되었는데, LG 베스트샵에서 가유유유부무 할부원금 2만원에 93일 유지 조건이 나와 대란 아닌 대란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뷰3 기기의 수급이 좋지 않아 전국적으로 대기자만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튼, 정부 기관이 한 가정의 통신요금이 무절제하게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게 당연한 임무이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방관이 아니라 조장하는 분위기라 상당히 국민이 싫어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에서는 뜻밖에 이런 국내의 움직임과는 다른 조류를 타고 있더군요. 실제로 잘 이행될지는 모르지만 부럽기만 합니다.
해당 소식이 일웹에 전해지자, 이건 정말 좋은 정책이다. 통화도 적고, 와이파이만 이용하는 나에게 상당히 좋은 소식이다. 엄청 도움이 된다. 아이폰 5S지만 매월 사용량은 0GB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좋지 않나?, 정말 현실에 맞게 바뀌어서 다행이다. 어짜피 집에서는 와이파이고, 밖에서 그렇게 통화량도 없는데 빨리 해줘라, 빨리 실시해줘, 총무성 멋진데?, 담합 3형제 굿바이, 1GB를 1만원으로 알기 쉽게 하면 되잖아? 등 호응적인 의견들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일본 이통사 DOCOMO, AU, SOFBANK 요금 플랜 예시
2014/04/15 - [IT 모바일 제품리뷰] - 일본 도코모 휴대전화요금 대폭 가격 인하
2013/09/06 - [IT 모바일 제품리뷰] - NTT 도코모 아이폰(iPhone) 판매 개시 결정? 도코모 공식 부인
지난 4월에 도코모에서 일반적인 요금보다 2만원 이상 싼 요금이 6월 1일부터 도입했는데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네요.
위 순위는 카카쿠닷컴에서 일본 스마트폰 판매순위입니다.
※2014/08/07 ~ 2014/08/13のランキング集計結果です
역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SONY(소니)의 Z2가 1위를 차지하였네요.
이상하게 아이폰이 안보이네요?
일본내에서 제품만의 순위인듯?
일본 폴더폰은 아기자기한 장난감 같아서 한번 써버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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