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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산쇼우우오 일본 왕도룡뇽 카모가와에 출현 지난달 25일 포획

by 잡글서점 2014. 7. 6.

 도쿄시의 카모가와에 오오산쇼우우오 즉, 일본 왕도룡뇽이 지난 25일 마츠가사키 이마카이도 마을(松ケ崎今海道町)의 주택 근처의 수로에 나타나 주민들이 운집하였습니다. 주민들로부터 귀엽다는 반응을 받은 해당 일본 왕도룡뇽은 시청 직원이 포획하여 보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획된 일본 왕도룡뇽은 크기가 1m 23cm, 무게가 7.5kg이나 나가 평균보다 큰편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를 발견한 일본인들이 개구리의 유충이라고 착각하는 반응들이 트위터에 논란이 될 정도였으며, 원발로 인한 변종이 아니냐는 논란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위키를 찾아보니 최대 크기 150cm이지만 1미터를 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50~70cm라고 합니다. 정확한 일본 명칭은 オオサンショウウオ (Andrias japonicus) 입니다.



 그러고보니 일본 애니에서 종종 등장하던 마스코트 같은 인형이 이 생물체를 모티브로 한 거군요. 잘 아시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란카 리의 핸드폰 녹색의 동물이 이 동물이라고 합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강가의 주인이다! 상상 이상으로 크다! 멋져!, 천연기념물? 땅 위에서는 힘들어 보인다, 소금 끼언져보고 싶다, 크구나~! 조금 무섭다, 츠치노코(일본 환상의 동물) 정체가 이녀석 아냐?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헐... 일본에서 이게 귀엽다는 반응들이었다는데... 대체 어떤 마인드인지...

솔직히 조금 징그럽다는게 솔직한 느낌입니다. 물지는 않겠죠?



https://twitter.com/SASSA1002/status/485096429799473152



마스코트로 활용된 일본 왕도룡뇽 인형 모습입니다.

아래는 작은 크기의 태어난지 얼마 안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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