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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실 성명발표 촛불 시민 연행에 공권력 남용 규탄

[촛불 시민 115명 연행,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 남용을 규탄한다]

어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시민 3만여명이 서울 시내 청계광장에 모였다고 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 이번 집회에는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그런데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는 시민 115명이 강제 연행됐다고 한다.

국민의 안전에는 무능하더니 정권의 안전에는 유능한 정권답다. 집회와 시위를 탄압하는 것만큼 국가 공권력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썼더라면 이런 믿지 못할 참사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도에 있던 분들이나 행진과 무관한 사람까지 연행됐다고 한다. 무리한 교통 방해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상대적으로 교통이 덜 혼잡한 주말 저녁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연행을 해야 했는지 동의할 수 없다.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의 남용을 규탄한다.

안철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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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늦은 태도입니다. 이번 광주에 가서 경찰 지원 병력 요구한 것도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만큼 불안하다는 것은 국민들의 믿음받지 못할 노선을 스스로 걸었다는 것을 인지한 것입니다. 자신의 신뢰와 철학으로 잘못된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믿어준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게 한 행동에 대해서 천천히 곱씹고 행동하는 것이 보여야합니다. 앞으로 기회주의자적인 이미지를 탈벗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간 좀 그만보라는 질타가 이어질겁니다. 소신을 가지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행해주는 국회의원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정치 하시는 분들 중에서 박영선 의원만한 인물 없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성남 시장님, 박원순 서울 시장님 새빨간당에서 죽어라 까고, 언론 몰이한다는 것 자체가 현재 엄청 잘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왜 그런지 제대로된 한국인이며, 인터넷 기사를 읽을 줄만 알았다면 설명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오늘 kbs노조 모습에 지난 의심이 싹 사라졌습니다. KBS 이광용 아나운서 유튜브 동영상 보고 참 놀랍습니다. 말씀 잘하시고 각오와 진짐이 다분히 느껴집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