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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특혜수색 논란의 언딘 업체 알고보니 청해진해운과 계약업체

by 잡글서점 2014. 4. 24.

특혜수색 논란의 언딘 업체 알고보니 청해진해운과 계약업체

사고 회사에 구조 작업을 시키다니 어처구니 없는 발상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고 선박의 소속사인 청해진 해운은 2009년 대한민국 해운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진수일이 20년이던 여객선을 운용 시한을 30년까지 늘어남) 운항을 계속 하던 중 2012년 10월에 산업은행에서 개보수 자금 20억원 등 100억원의 차입금을 받아 세월호 증축에 사용하였습니다. 적선 무게를 관계 당국에 거짓 보고하고 선장도 1년 계약직을 사용하는 안전 불감증으로 일어난 인재의 실체이기도 합니다. 그런 청해진해운과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에 의혹을 받던 민간 구조업체가 계약 업체인 것이 드러났다는군요. 사고 회사에 구조 작업을 시키다니 언어도단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죠 그러니 진실을 은폐하려고 시간 때우고 아이들을 죽게한 것입니다. 게다가 다이빙벨도 없고 연습용 빌리고 민간 봉사자에게 언딘이 일해달라고 브로커 짓까지 했답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진실에 어린 아이들의 생명이 농락되었다니 정말 분개되는 정권입니다. 참다 참다 속이 터진 실종자 유가족이 청와대 간다니까 빛의 속도로 경찰들 가로 막는 미친짓이나 서슴치 않았죠. 해경은 처음부터 민간 전문성 어쩌고 할때 변명 둘러대는 것부터가 이상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사실입니다. 이러면서 언론이나 쓰레기 사이트 종자들 이용해서 유언비어니 바로 카카오톡 본사 압수수색하고 진실 은폐하려고 기를 쓴거죠. 인명 구출이 무엇보다 최우선순위인데 문책이나 운운하는 꼬라지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겁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4190003599


ⓒ뉴스타파



 이미 뽐뿌에서 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회사의 정체를 파해진 글에서 의심이 확증으로 넘어가는 와중에 기사가 드디어 터진 셈입니다.


업체 연혁입니다 

연혁 
일자 내용 
2004년 11월 수중공사 및 해양장비사업 등을 목적으로 대표이사 김준만에 의해 설립 
2004년 11월 (본점: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66-10번지 서진벤처빌딩 305호, 납입자본금 100백만원) 
2005년 03월 본점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03번지 유남빌딩 302호로 이전 
2005년 07월 대표이사 김준만 사임, 대표이사 김윤상 취임 
2006년 06월 산학협력협약(경동대학교 해양심층수학과) 
2006년 08월 산학협력 교류 체결(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2007년 01월 협력업체 등록[(주)아이알시] 
2007년 03월 벤처기업확인 (기술보증기금) 
2008년 02월 자본금을 200백만원으로 증자 
2008년 03월 수중공사업 등록 
2008년 03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만료일:2011.6.30) 
2008년 04월 해외건설업 신고(신고업종: 수중공사업) 
2008년 06월 특허 등록[제 10-0841706호, 제 10-0841698호, 제 10-0841705호, 제 10-0841699호] 
2008년 06월 특허 등록[제 10-0842175호] 
2008년 07월 의료기기 수입업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 
2008년 09월 의료기기 수입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유효기간: 2011.9.9) 
2009년 01월 자본금을 400백만원으로 증자 
2009년 02월 사업목적에 수중공사, 토공사, 철근콘크리트 및 비계업등을 추가 
2009년 02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482-8번지에 광주지점 설치 
2009년 02월 본점을 서울시 강남구개포동 1214-1번지 태봉빌딩으로 이전 및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 
2009년 03월 ISO 9001, ISO 14001인증 획득(유효기간: 2010.3.4) 
2009년 03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유효기간: 2012.3.25) 
2009년 04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유효기간: 2012.4.16) 
2009년 05월 광주지점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750번지 안쪽동으로 이전 
2009년 06월 토공사업 등록 
2009년 07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유효기한: 2012.7.23) 
2009년 07월 자본금을 600백만원으로 증자 
2009년 08월 사업목적에 신 재생 에너지업을 추가 
2010년 04월 사업목적에 골재 도소매업을 추가 
2010년 05월 본점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08-10번지로 이전 
2010년 12월 전남 목포시 달동 1336-32외 4필지(목포지점)에 지점 이전 및 명칭 변경(광주지쥘목포지점) 
2011년 02월 ISO 9001, ISO 14001인증 갱신(유효기간: 2013.3.8) 
2011년 02월 자본금을 645,720천원으로 증자 
2011년 08월 본점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1 판교이노밸리 제비동 802호 소재 이전 
2011년 09월 목포지점을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31 소재로 이전하고 광주지점으로 명칭 변경 
2011년 12월 자본금을 851백만원으로 증자 
2012년 04월 자본금을 892백만원으로 증자 
2013년 05월 자본금을 993백만원으로 증자 
2013년 09월 경상북도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 931 소재에 (주)언딘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설치 
2013년 09월 스킨스쿠버등 해양스포츠관련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위의 내용 중에 
  2007년 1월에 (주)아이알씨의 협력회사로 등록 후 
  2007년 3월에 기술보증기금 으로부터 벤처확인이 됩니다 
  이후 너무 쉽게 회사가 커져갑니다    

  (주)아이알씨란 회사는 찾아보니  
  ㅎ 여론조사 회사입니다 
  대체적으로 저런 그림은 인맥을 타고 흐르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면 언딘이란 회사는 해양 안전이나 구조라기 보다는 수중공사의 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해양 안전에 관한 내용은 이후에 더 해진 업무로 보입니다 

그리고 도메인을 검색해 봤습니다 
도메인의 등록 내용입니다 

Welcome to GABIA.COM's WHOIS data service.  

The Data in Gabia' WHOIS database is provided by Gabia  
for information purposes, and to assist persons in obtaining 
information about or related to a domain name registration record. 
Gabia does not guarantee its accuracy. By submitting a WHOIS query, 
you agree that you will use this Data only for lawful purposes 
and that, under no circumstances will you use this Data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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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2) enable high volume, automated, electronic processes that apply to 
Gabia (or its systems). Gabia reserves the right to 
modify these terms at any time. By submitting this query, 
you agree to abide by this policy. 

Domain Name: umiltd.net 
Registry Domain ID:  
Registrar WHOIS Server: whois.gabia.com 
Registrar URL: http://www.gabia.com 
Updated Date: 2014-03-27 
Creation Date: 2004-11-24 
Registrar Registration Expiration Date: 2014-11-24 
Registrar: Gabia, Inc. 
Registrar IANA ID: 244 
Registrar Abuse Contact Email: abuse@gabia.com 
Registrar Abuse Contact Phone: +82.8293543 
Reseller:  
Domain Status: ok 
Registry Registrant ID:  
Registrant Name: Undine Marine Industries.Co.Ltd 
Registrant Organization: Undine Marine Industries.Co.Ltd 
Registrant Street: Bangi-dong, Songpa-gu, Seoul 
Registrant City: Seoul 
Registrant State/Province:  
Registrant Postal Code: 138050 
Registrant Country: KR 
Registrant Phone: +82.234637617 
Registrant Phone Ext:  
Registrant Fax: +82.260087614 
Registrant Fax Ext:  
Registrant Email: shpark@umiltd.net 
Registry Admin ID:  
Admin Name: Undine Marine Industries.Co.Ltd 
Admin Organization:  
Admin Street: Bangi-dong, Songpa-gu, Seoul 
Admin City: City 
Admin State/Province:  
Admin Postal Code: 138-050 
Admin Country: KR 
Admin Phone: +82.234637617 
Admin Phone Ext:  
Admin Fax: +82.260087614 
Admin Fax Ext:  
Admin Email: jsjin86@gmail.com 
Registry Tech ID:  
Tech Name: Undine Marine Industries.Co.Ltd 
Tech Organization:  
Tech Street: Bangi-dong, Songpa-gu, Seoul 
Tech City: City 
Tech State/Province:  
Tech Postal Code: 138-050 
Tech Country: KR 
Tech Phone: +82.234637617 
Tech Phone Ext:  
Tech Fax: +82.260087614 
Tech Fax Ext:  
Tech Email: jsjin86@gmail.com 
Name Server: ns.umiltd.net 
Name Server: ns2.tcp.co.kr 
DNSSEC: 
URL of the ICANN WHOIS Data Problem Reporting System: http://wdprs.internic.net/ 
>>> Last update of WHOIS database: 2014-04-24 00:00:03 

위의 내용중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2차 네임 서버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tcp.co.kr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사진과 회사이름 주소 정도만 나와 있습니다 
상호 : (주)이튜   
소재지 : 대구시 달서구 

여기서 (주) 이튜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재밌는 화면이 나옵니다 
   
검색화면 : 구글 플레이화면 http://play.google.com/store/apps/developer?id=(%EC%A3%BC)%EC%9D%B4%ED%8A%9C 

위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새누리당 지방선거 후보들 앱들이 주욱 나열되어 나옵니다 

언딘이란 회사의 연혁을봐도 회사가 너무 쉽게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도메인을 등록할 때도 2차 네임서버를 저렇게 따로 지정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 입니다 


업종 건설·건축·토목·조경 업태 해양플랜트,제조 외 종목 수중건설 외 사업내용 수중공사, 산업잠수

사업개요를 보면 이래요. 
어디에도 인명구조를 할만한 사업분야는 없습니다. 


특히 ISU 유일한 회원사랍시고 해경에서 발표했지만, 
가입한 게 무려 작년입니다.
그러니 이 회사의 해양구난실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ISU 회원사만 사업할 수 있게 했기 때문에
가입 전에는 불가능했죠.

그동안의 기름유출 사건들 모두 외국 업체에서 사업권을 따서 한 셈입니다.

그러니, 최초에 이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그건 인명구조를 생각한 게 아닌거죠.
이 회사는 인명구조 사업체가 절대로 아닙니다. 
산업구난이라고 명시되어 있구요. 
본업은 해양 플랜트니, 신재생에너지니, 해양건설 토목쪽입니다.

게다가 수의계약이면 3천만원 이하입니다. 이런 대형 참사에 과연 3천만원?
수의계약 건 수사해야 한다 봅니다.


참고로 (주)언딘 이 회사는 자본금 9억에 매출 200억원인 회사입니다.
정규직원은 6명으로 나오네요. 

(직원45명중 정규직이 정확히 몇명인지 파악이 안된다 합니다)

대표 김윤상은 지분 70%를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대주주는 2-3%에 불과합니다.
사업수완이 어찌나 좋은지 2004년에 회사설립해서 쑥쑥 중견기업이 됩니다.

2013년 8월에 울진군에서 147억을 들여 해양레저스포츠센타를 짓습니다.
그리고 (주)언딘에 민간위탁사업권을 줍니다.

여기서 레저스포츠도 즐기고 잠수부 교육도 시킨답니다. 
개소식에 당연히 군수, 경찰서장, 시의원 등등 다 모여서 성대하게 테이프컷팅합니다. 

http://uljinnews.com/top_uljinnews/print.php?data=idx=8473&boardIndex=9

45명의 이 회사에서 하는 원대하고 엄청난 사업들.

저런 사업들이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다보면 알게 되죠. 

대단합니다. 

돈 한 푼 안 받고 구조하겠다는 전문가 자원봉사자들 밀어냈습니다.
기름 걷어내고 침몰선박 인양하는 그런 회사에 우리 애들 목숨을 맡겼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01244


언딘과 해경과의 유착, 해군, 사고대책본부와 관련된 모든 진실을 강력히 파헤쳐야합니다.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긴 커녕 시간 끌기와 언론 조작을 일삼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의 썩은 정권 태도가 막장 드라마 수준으로 양파처럼 국민을 속인게 드러나네요. 젊은 영혼들의 생명을 갉아 먹은 것입니다. 


이상호 기자께서 돌직구를 날렸다는군요.


"경찰에서 유속이 빠르다고 했는데, 선내에도 유속이 있습니까?

유속이 없죠?"


"네"


"그러면 선체 입구에 다이빙벨 설치해놓고 왔다갔다하면서 작업하면 20시간 작업할수 있는거죠!?

그런데 왜 철수시켰습니까!"


피해자가족있는데서 돌직구 질문날렸네요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02143


[청와대 거짓말 들통]"안보실이 컨트롤타워" 해수부 매뉴얼 공개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17020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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