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 화재 발생, 트위터에 참혹한 화재 사진들 속속
다행히 1시간여 만에 화재는 진압되었고, 운행 정지로...
어제(20일) 오후 2시 10분경 시부야 수도 고3호선(渋谷首都高3号線), 시부야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교각 주변에 불길이 엄청나게 번져 긴급히 운행이 중지되었고, 화재의 원인은 고가 아래서 도장 공사를 하던 중 불길이 번진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부야 화재로 약 320평방 미터에 불에 탔으며, 작업중이던 30대 남성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부야 수도 고속도로 3호선은 교각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중입니다. 21일 금일 소방 현쟁의 정검이후 실제 운행 가능 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며, 현재는 운행이 한동안 정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열로 고속의 구조가 약해져 화재가 있었던 부분은 현상 유지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 경시청에 의하면, 당시 전구로 빛을 비추면서 약품을 사용해 오래된 페인트가 벗겨지며 약품이 전구위로 떨어져 불이 번진 것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만 중 다행인 것은 시부야역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가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암튼, sns의 발달로 인해 현장감 있는 사진들이 마구 올라왔더군요. 무섭네요. 화제가 저렇게 난 걸 보니...
일본 네티즌들은 5년 전의 5호선과 비슷한 시부야 화재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일부 인근에 있던 사람들은 몇번인가 폭발음과 파열음이 들렸다고 경험담을 올렸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15시 54분 경에는 완전히 화재가 진압된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와 놀란 가슴을 쓰러 내리는 분위기였습니다.
헐... 관심도 없어하는 일본인들도 보이네요.
저 밑부분에서 도장 공사를 하다가 불길이 번졌다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JY_eNKzwO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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