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감동적인 CF를 보면서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한 방향으로 밖에 흐르지 않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현대인들은 그 흐름에 몸을 맡기며, 정해진 틀만이 정답인 것처럼 삶을 강요 당합니다. 그런 틀에서 딴 짓을 하거나 포기하거나 다른 방향을 향하면 뭔가 잘못된 것인 마냥 질타 당하는 젊은이들. 고정관념의 시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갑갑함을 한방에 씻어주며 감동을 주네요.
"인생은 마라톤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흔히 노력하지 않는 자들의 무변(無變)을 삶는 물 속에 익어버리는 개구리를 비유합니다.
하지만 THE ONE THING(원씽) 책을 읽어보면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무언가 굉장한 듯한 포장된 정해진 길만이 답이며,
그 답을 얻으려면 이 길을 가라고 하는 세상.
하지만 정말 그럴까?
다른 길을 없을까?
돈을 벌기 위한 삶이 인생인가?
죽을 때까지 돈을 벌어야하나?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ゴールは人間の数だけある」
골은 인간의 수 만큼 존재한다.
모든 인생이 멋지다.
(캬... 카피라이터 문구 죽이네요~)
사람은 실패해도 좋다. 사람이기에 실패도 하는 것이다.
고민하고, 고민하며, 잠시 쉬다 다른 길을 들려도 좋다.
정말 좋네요. 하지만 아직 한국의 가정틀에서는
부모는 자식이 실패의 경험을 허용하지 않고,
금메달이 아닌 메달은 허용하지 않으며,
쉬는 것을 질타하며, 항상 달리라고만 합니다.
남의 시선만 의식하면서 허울만 커진 결과인거 같습니다.
원본 공식 동영상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HMvNFqBOs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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