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 블로그의 주식 개인 투자자가 닛케이 레버 ETF에 3억엔(한화 약 32억)을 투자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손실 현황이 일웹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주식 용어나 회계 용어는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읽어보니 분위기는 파악되네요... 에효... 주식이 참... 블로그 제목도 I would like to die.라고 죽고 싶다라고 표현했더군요... 40세의 회사원이
2014년 1월 31일 10:19분
http://blog.livedoor.jp/tokyowildberry/archives/36765980.html
2014년 2월 1일 07:14분 글
NY가 나를 배신했다
이건 월요일도 화요일도 추가보증의 조달에 매달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 앞에 무엇이 기다릴지 모른다.
휴직하고 있는 동안에 라쿠텐의 론카드를 쓸 수 없었기에, 자금조달력은 이전보다 500만엔(한화 약 5300만원)으로 떨어져 있다. 리스 카드를 써야 했었다. 실패했다. 비릴 수 있는 여력은 1500만엔(1억 6천) 정도. 오늘의 신주쿠 용무는 미뤄야겠다. 1500만엔으로 버티지 못한다면 현물을 팔아야지. 현물을 팔아서 유지율을 올린다. 오늘의 닛케이에 써 있지만 기업의 7할이 증수증익이라는데, 업적 시장이 되면, 다소는 회생할 수 있겠지. 그 때까지 내가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4년 2월 1일 16:50분
추증(추가 보증금)으로 머리가 아프다
추증발생일에 현물을 팔았다면 평가율이 0.8에서 1.0이 될려나
그렇다면 월요일의 폐장의 추증은 현물을 팔아서 도망치고 싶다.
http://blog.livedoor.jp/tokyowildberry/archives/36793980.html
2014년 2월 3일 04:50분
빌려왔다.
2014년 2월 3일 10:54
이제부터 정신과에 다녀오려한다
언젠가 항간에 하는 이야기지만 오늘은 다를지도 모른다.
지친다. 밖에 나가는 것이 싫다. 은행에서 265만엔(약 2800만원)을 조달해온다. 과연 뿌리칠 수 있을가...
2014년 2월 3일 17:48
추증
http://blog.livedoor.jp/tokyowildberry/archives/36839022.html
2014년 2월 3일 17:49
자산현황
ㅎㄷㄷ;; 왼쪽 아래 보시면 몇일 사이에 1억 5천만원 정도가이 감소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 2월 4일 07:51
NY 대폭락
좋은 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젠 더 뿌리칠 수 없네. 너무 중상을 입게 되었다. 오늘은 현금 660만엔(7천만원)을 넣어 부족한 분의 신용을 팔아 도망치고 싶습니다.
2014년 2월 4일 15:32분
자신현황
2014년 2월 4일 15:46분 글
위기감
객관적으로 손실확정하지 않는게 말도 안되겠지만 자신에게 낙관적이고 있다. 기업업적은 좋고, 지금 손실 확정하는 것은 조건이 너무 불리하다. 내일은 꽤 주식 수를 손실 확정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눈을 감고 그 때를 기다리자, 투자에 이론 따윈 없다. 병들어 생긴 무모함 만이 기댈 안식처다.
ㅎㄷㄷ;;;
7천 4백 40만엔(약 8억) -> 몇일 뒤 -> 4천 1백만엔(약 4억 4천)
그냥 화면만 봐도 가슴이 먹먹하고 뇌가 저려오네요...
올해 말에는 주식 투자를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무모함 일련지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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