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일본 알바생이 식당 세척기에 들어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가게 폐업, 5억 4천만원 청구 예상

by 잡글서점 2013. 10. 22.


 일본에서 학생이 트위터에 사진을 잘못 올려서 엄청난 질타와 비난을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지난 8월 9일 소바가 맛있다고 소문난 가게의 알바생이 주방에서 커다란 세척기에 몸을 넣은 사진을 트위터에 트윗한 것이 발각되어 비난과 함께 가게에 큰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도쿄에 위치한 해당 가게(타이쇼, 泰尚)를 닫고, 파산 신청을 이번 10월에 9일에 신청하였습니다. 가게에 피해를 준 아르바이트에게는 적어도 1억이 청구될 것이라고 전해졌으나 전문가는  위자료 포함해서 5천만엔(5억 4천만원)이상 배상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생각없는 행동이 남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는 최근 국내에서도 백지영 일베 사건이나 람보르기니 초딩사건으로 절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 사건 이외에도 홋카이도에서 경찰차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개념 없는 행동으로 처벌 받는 비슷한 사례가 잇달았습니다. 트위터 잘못을 올리는 바보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에 옳고 그름을 기본적인 판단도 못할 정도로 도덕적 안이가 팽배해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들입니다.




정말 한자와 나오키의 100배로 갚는다는 말이 맞네요 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