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10화(최종화) 최고 시청률 54.4% 속편 2기 제작 가능!?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패러디물 사진, 명대사

한자와 나오키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최종화 방송

한자와 나오키 10화(최종화) 최고 시청률 54.4% 속편 2기 제작 가능!?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패러디물 사진, 명대사

변호 드라마 리갈 하이로 유명한 배우 사카이 마사토(堺雅人)의 주연의 한자와 나오키(半沢直樹)가 지난 9월 22일 최종화 10화는 25분이 늘어나 방영되었는데 시청률이 42.2%를 넘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4.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면서 종영하였습니다. 이로써 일드가 40% 이상의 시청률을 보인 것은 11년의 가정부 미타(家政婦のミタ) 이후인 2년만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한자와 나오키 10화 최종화가 방영 당시 일본에서는 한자와 나오키 관련 트윗만 3만건이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추천은 힘을 줍니다!

결과적으로는 스탭들도 목표로 했던 시청률을 달성하여 만족감도 높았지만 시청자들에게는 마지막 반전인 한자와 나오키의 2계급 특진이 아닌 격하(강등)을 당해 도쿄 센트럴 증권으로 파견(出航)을 명령받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속편인 한자와 나오키 2기 제작에 있을거라 기대를 높였습니다. 해당 스토리는 원작 소설에서도 같은 내용이며, 다른 점은 오오와다 상무가 도게자하는 장면은 원래 없던 장면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의 극적인 모티브로 추가된 신인데 오오와다 아키라 상무역의 카가와 테루유키씨의 부들두블 핏줄 돋으면서 억지도 도게자하는 장면이 명연기였습니다.

한자와 나오키 2기 속편 제작 가능성은?

일본 팬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바로 한자와 나오키 2기 제작을 위한 복선이라고 다들 기대감을 높였지만, 당분간 2기 제작은 미뤄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카이 마사토씨가 이미 리갈 하이 시즌2의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어서 스케쥴상 바로 한자와 나오키는 나오기가 힘듭니다. (혹시 영화화되어 공개될지도 모른다는 의견들도 보이던데 09년도에 코치카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작품이 11년에 영화화되어 흥행수입 5억엔 밖에 되지 않아 적자가 컸습니다. 이에 일본 TBS 방송국 전체에서 영화화에는 반대적인 분위기가 강합니다.)

일본 전국을 흔든 드라마 시청률이기에 한자와 나오키 시즌 2 제작은 불을 보듯 뻔한데 도쿄 센트럴 증권에서 도쿄 중앙 은행 본점으로 복귀하는 스토리까지 1부와 비슷하게 원작 소설 전후(3편, 4편)을 나누어 구성될 것 같습니다. 왠지 특정 인물이 청소부처럼 해결해주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구성이 일본 드라마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를 조금 연상시키기도 하더군요.

원작 소설과 스토리 내용을 비교하면 이케이도 쥰씨가 집필한 1편 우리들 버블 입행조, 2편 우리들 꽃의 버블조에 이어 3편인 로스 제네의 역습(ロスジェネの逆襲)이 본 드라마의 속편에 해당하며, 한자와가 파견(슛코우, 출항) 된 뒤의 스토리라고 합니다. 현재 이케이도 쥰씨는 4편인 은빛 날개의 이카로스(銀翼のイカロス)를 집필 중이며, 한자와 나오키 최종화 방영 후 트윗에 원작과 동일한 스토리였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 덕분에 소설 판매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아마 집필이 끝나면 3,4편의 내용으로 한자와 나오키 시즌 2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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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2007년 12월, 2편은 2010년 12월, 3편은 2012년 6월 발매

한자와 나오키 비하인드 에피스드들

한자와 나오키는 바쁜 스케쥴상 아침부터 밤가지 촬영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때문에 제작진들도 배우들이 도대체 어느 시간에 대본 대사를 외웠는지 신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촬영 현장에서는 이미 이미지 트레이닝이 만반의 준비가 되어 명상하듯이 눈을 감고, 대본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은행용어 히키아테킹(충당금)과 같은 것에 사카이 마사토씨는 걱정이 많아 자탁이나 이동중에 차 안에서 대사를 수차례 암기하였다고 합니다.
가방을 들고 질주하는 장면이나, 검도로 대결하는 액션이 많았는데 운동을 잘할 것 같지만 실제로 운동을 잘 못한다고 솔직히 답변했습니다.
학창 시절에 수학에 약해 숫자가 많이 나오는 대사에 고민이 많았지만 원작에서는 그리 많지 않아 안도하였다고 합니다.
주연이 NG가 거의 없어 실패하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스탭이나 공동 주연자들의 압박감이 장난아니었다고 합니다.
스케쥴상 8월 중순까지 촬영을 끝내야하기에 심야 늦게까지 촬영을 했으며, 스탭들의 체력을 걱정하여 스태미너 발군의 불고기를 도시락을 먹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일본 섹시 아이콘 단미츠씨가 출연하여 출연진들도 눈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곤란했다고 합니다. 단미츠씨는 원래 수영을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로케 현장의 대기실에서 남자들이 많아 실례가 될거 같아 그냥 거기서 옷을 갈아 잎으려다가 만류되었다고 합니다.
1부의 아사노 지점장 이시마루 칸지(石丸幹二)씨는 연극단의 출신으로 귀공자로 이전부터 불렸으며, 악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금융청의 쿠로사키 역의 카타노카 아이노 스케씨는 언니 같은 말투의 연기를 어느 수준까지 표현해야할지 그 한도를 몰라 고민하였는데 적당한 수준으로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책상을 탕탕 두드리면서 콘도에게 스트레쓰를 줬던 오기소 차장의 연기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고 합니다.
너무 세게 두드려 손이 아파 촬영 안할때는 타올로 감싸 냉찜질을 했다고 합니다. 최종 완결 축하 파티에서도 모두 웃는 얼굴로 책상을 때리는 모습들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 출처 : 일본 마토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