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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문재인, 민주당 장외투쟁 합류할 예정

by 잡글서점 2013. 8. 16.


 한동안 촛불집회의 장외투쟁에 문재인 전 대통령 후보가 참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이전 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에 부산 간담회에서 "장외투쟁 안나가는 이유는 민주당에 부담주지 않기 위함이고, 지도부가 부각되길 바래서다 그러나 명분이 선다면 함께할 것이다. 국정조사가 파행 된다면 17일 장외집회부터 참여할까한다. 민주주의 없이 민생 없다" 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아마 문재인 지지자들까지 합류하면 더욱 큰 덩어리로 몰리겠네요. 더욱 큰 바람이 불 터닝 포인트가 될 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3081616214080774&md=20130816170655_AO



 잘 아시다시피 금일 국정조사에 출석한 원세훈 전국정원장이 증인선서를 거부하면서 은폐로 일관하였습니다. 정당하다면 선서를 하고 무엇이든 말할 수 있지만 떳떳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것임에 분명합니다. 더불어 민주주의를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느껴지더군요. 새x리당에서 어떤 모종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기 위해서 선서를 거부하도록 연계된 작전일지도 모릅니다.(아님 끝까지 모름쇠로만 일관할지도... 이게 지금까지 질질 끌려와도 문제가 없다는게 더 놀라운게 한국 현실입니다)

1948년 제헌 헌법으로 국정조사와 국정감사 제도가 도입 된 후 증인선서 거부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하네요. 한국에 살아도 한국의 법을 무시하는 대단한 행태네요.


참고링크 :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183881

김창호 소장 “노무현 정부 댓글작업 진술, 거짓이다”



하지만 이미 국민들에게는 뻔뻔하고도 궁색한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 정권에 대해서 가렴주구식의 세법개정안, 조삼모사식의 소득세율등에 불만이 많은 국민들이 부정 선거에 대한 의혹을 확실하게 하지 않는 태도에 더욱 정당하게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비과세 혜택이 늘어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늘린 국회의원 혜택을 보면 더욱 상실감만 느껴집니다. 또한 최근 집회에서 최루탄을 맞고 의식불명으로 실려간 사건을 읽고 더욱 분노도 일더군요.


제발 사람이 먼저(先,善,宣)인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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