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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일본 만화방 50석으로 월 600만엔 수입! 원가는 80만엔 수준!

by 잡글서점 2013. 3. 10.


 부동산 버블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 사업중에 만화방이 황금알을 낳는 사업인 것으로 확인되어 많은 창업자들에게 눈낄을 주고 있습니다. 역 앞에 있는 만화방과 인터넷 카페를 혼합한 가게가 50개의 좌석을 갖춘 공간으로 월 약 600만엔(약 685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원가 소비는 80만엔(912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점포비와 인건비등을 제외하고도 월 우니나라 돈으로 수천만원을 벌 수 있어 일본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보통 만화책을 만화방 인수하면서 저가격에 매수하는데 일본에서는 중고서적을 인터넷 옥션등에서 싸게 낙찰 받거나 한국처럼 동일하게 회전시켜 매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간은 서브컬쳐 오타쿠(オタク)는 취미생활의 독재자 에서도 전해드렸듯이 원작가의 수익 보장을 위해 통상 판매가격의 5~7배의 가격에 구매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한때 쇄퇴한다고 들었던 일본의 만화방이 역앞에 하나쯤은 있던데 이렇게 수입이 좋은 사업인지는 몰랐습니다. 



 해당 정보에 일본 네티즌들은 "내일 회사 사표쓰고 올께", "인건비 포함 80만엔은 무리잖아!", "출혈 경쟁으로 저렇게 수입 번다는건 뻥이다", "메이드가 점포 직원이고, 읽을 책을 가져다 준다면 매일 갈거 같다", "風営法(풍영법), 2009년 3월 개정 직후 엄청나게 문 닫았어" 라는 등의 의견들이 보였습니다.

  http://www.news-postseven.com/archives/20130310_1746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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