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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 티토 Aifeier TiTo 가죽밴드 78 시계 줄질 후기

by 잡글서점 2013. 2. 13.

 뽐뿌에서 에펠 티토 가죽밴드가 왠일로 3만원대가 아닌 1만원대에 올라왔길래 이참에 바꿔야지 하고 질렀습니다. 배송비 포함해도 2만원 살짝 초반인데 이것저것 포인트 끌어오니 배송비 포함해서 18,960원에 GET! 색상은 밝은 오렌지로 할까 고민하다가 꼬냑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전에 명품 줄질이라는 히어쉬 크로코그레인 블랙(Crocograin 크로코그레인 238028) 줄질을 했는데 생각외로 만족감이 덜했습니다. 명품이라는 단어에 너무 기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해보니 요즘 가격이 많이 대중화된 느낌이더군요. 몇년전에는 꽤 가격이 나갔는데... 결론적으로 이번 에펠티토 줄질은 나름 만족도는 SO~ SO~  였습니다.(+80점) 가죽의 부드러움을 따지면 히어쉬 쪽이 더 부드겁긴 한데 속목에 촥 감기는 타이트감은 에펠티토 쪽이 더 강했습니다. (이번 가성비를 따지면 GOOD, 90점이긴 합니다만 설날 하루 특가여서 현재는 본래 가격들입니다.)




이번 줄질의 대상은 STUHRLING. 

로즈골드 스켈레톤 윈체스터 오토메틱입니다. http://goo.gl/lyHOL


전에 몬태규 시리즈 두개 사서 선물용으로 활용했는데 다들 만족하더군요.

뽑기 운이 좋아서 그런지 오차도 적고 잔고장도 거의 없어 몇년 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델파이나 아폴로 시리즈 싸게 나오면 사고 싶네요.



우체국 택배라서 빠르게 도착한 에펠 티토 78



~자 그럼 작업 시작~




~끝~



이전 기본 줄은 짙은 브라운에 좀 두꺼워서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이번 꼬냑 제법 다이얼의 로즈 골드 색상하고 잘 어울리네요.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기본 줄은 두께가 두껍고 손목의 유선형에 따라 잘 굽혀지지 않았는데 에펠 티토는 적당한 두께라서 맘에 들더군요. 줄 길이는 생각외로 길었습니다. 살짝 더 늘어 났네요;;



 시계를 많이 소장하지도 않고, 15만원 이상의 시계는 사지 않는 타입이라 인빅타나 세이코 등 저렴한 시계들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줄질이나 메탈 시계줄 줄일때 아깝지 않게 팍팍 처리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줄질 하는 방법 아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가죽줄은 안경 나사 조이는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메탈 줄을 줄일때는 송곳과 드라이버를 망치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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