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 공각기동대 ARISE의 무대는 TV애니판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이전, 공각기동대 창설까지의 스토리가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개되었던 시리즈에 소속되었던 공안9과가 아닌 육군 501기관에 소속된 스토리. 방영 일정은 아래와 같이 전체 6월 22일에 극장 상영, 유료 방송할 예정이며, 전체 4편으로 구성 예정입니다.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토모코와 토구사의 비쥬얼에 대해서도 상당한 불만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니코 동화 평가에서도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는데 방영 된 후 전체 스토리를 감상한 팬들의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GitS Arise Terrible OP Thingie
이번 캐스팅에 일본 팬들의 구설수에 오르는 이유는 GHOST IN THE SHELL을 시작으로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에 쿠사나기 모토코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田中敦子 たなか あつこ, 62년생)씨가 담당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 방영된 성우분의 목소리는 캐릭터와 매칭되어 굳어진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이런 인상은 시청자에게 변함없는 항상성을 요구받는데, 이번 캐스팅은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겠지만, 많은 거부감을 불러와 프로덕션 I.G.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성우를 담당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히라노 아야씨에 대해 혹시 3기가 나오면 그대로 캐스팅 해야하는가에 대한 스레를 읽어도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성우 오타쿠계에서 히라노 아야에 대한 질타와 거부감으로 3기가 나오면 키스신도 등장할 것인데 히라노 아야는 절대 싫다는 스레에 대해 외부적인 성우의 일상을 끌고와 작품에 대입시키는 것은 오타쿠로써의 한계라면서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작품은 작품 그 자체로써 평가되어야 하며, 항상성을 유지해야한다는 지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카모토 마야씨는 S.A.C 시리즈에서 12화와 25화에 쿠사나기 모토코의 꿈과 소녀형 파츠에 연기를 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번 스토리도 다소 이전 시대를 다룬 스토리이기에 원숙한 목소리리 보다는 젊은 시절의 이미지를 추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카모토 마야씨를 캐스팅한게 아닐까 짐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사카모토 마야씨에 대한 호감이 많은 팬이지만, ARISE에는 타나카 아츠코씨가 연기해주시길 기대했었습니다. 침착하고 성인 여성의 센스 있는 깔끔한 아츠코씨의 목소리와 귀여우면서 조용한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사카모토 마야씨의 목소리의 갭을 성장 과도기라는 과정에 대입해 감상해 본다면 나름 기대되는 캐스팅인것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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