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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정보 리뷰

tosh(사에키 쥰) 작가 식극의 소마 3화 - 변하는 후리카케

by 잡글서점 2012. 12. 7.


食戟のソーマ

식극의 소마 3화 - 변화는 후리카케를 쓰기 전에 조금 안좋은 소식입니다.

일본 웹상에서는 괜찮은 평가와 재밌다는 리플들이 제법 많았는데

이번에 점프 연재 순서를 보면 중하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재 초기에는 제법 앞에 포진하는 것이 보통인데 갑자기 뒤로 나와서 좀 걱정입니다.

연염단풍이나 파자마한 그녀가 너무 일찍 종결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불안하네요...



소우마가 심사에 내놓을 음식은 2화에서 나왔듯이 서민적인 계란을 이용한 후리카케입니다.

그런데 내놓은 작품이 워낙 겉모습이 단순&초라해서 장난치는 거라고 실망하는 에리나!


그러면서 자신은 앞으로 1년간 유명 음식점의 음식 평가 예약이 가득찬 신의 혀라는 것을 과시합니다.

그리곤 뒤돌아 자리를 떠나려는 찰나에...


"이 음식의 진정한 모습은 이제부터인데"


"...무슨 의미지?"


하고 가던 발걸음을 되돌리는 에리나의 눈 앞에는



(얌마! 이 멍청한 자식아! 후리카케 다 흘리겠다!)


뭐, 음식 만화 제법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저런 형태 나오면 뻔하죠~

(자세한건 정발이나 번역본 보세요)


초밥왕이나 철냄비짱, 중화요리 비룡, 화려한 식탁 등등...


최종 완성을 만들어가는 소우마.


그리고 군침(요건 일본어로 나마츠바라고 합니다. 공부용으로 참고하세요)을 넘기는 에리나는


그윽한 향기에 한 입만 먹어보겠다고 합니다.


한입에 무아무중이 되버리는 에리나.


그리고 또 한 젓가락 들자


"얼레? 더 먹는거야? 한입만 먹는다고 들은거 같은데?"


풉~ 얼굴이 달아오르는 에리나~


갑자기 빡빡한 여왕님 스타일에서 귀염이 많은 캐릭으로 호감이 가집니다.


그리고 음식 제조 설명 나오고


더 먹으면서 또 한번의 승천신이 나옵니다.



두번째 컷은 좀 더 야해서 생략합니다.


깃털로 천사들이 이곳저곳에 변태짓합니다.


(퍼포먼스가 맛하고 관계없잖아!)


그리고 다음신에


(잇챳타?)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풀리는 에리나.



"자, 어때? 유키히라류 후리카케 밥. 맛있어? 맛 없어?"



캬~ 합격~ 합격!





.

.

.



잉?


.

.


.





불합격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에리나 츤데레 발동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덧니가 직접 보면 안 이쁜데 만화에서는 왜케 귀여운지~


"맛 없어!"


자존심이 강한 에레나의 츤츤!


다음에 에로에로 데레데레를 기대합니다!



2화만에 캐릭터 이미지가 확 변했네요 후훗



합격자 0명입니다.



즐감했는데... 음식 소재가 좀 신선하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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