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검색 탭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왼쪽 정렬로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호라이즌 방식으로 가로로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상세 검색 옵션은 검색도구를 클릭하시면 기간, 사전 , 지역등을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매핑을 많이 서비스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글쓸때마다 태그에다가 지역까지 넣는건 불편해서 활성화가 잘 안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 정보적인 측면에서도 무조건 지역 노출도 그리 달갑지만도 않습니다.
디자인이 변경되어 깔끔해지기는 했지만 왼쪽이 조금 휭한게 어색합니다.
우선 무엇보다 기간 설정의 기본 옵션 보이는 것과 한국웹, 해외웹을 구분할 수 있는 옵션이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저는 불편한 점도 느꼈습니다. 인기 키워드는 관련 검색도 뜨더군요.
네이버와 다음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네이버가 옵션이 많지만 길게 되어 있습니다.
자체적인 컨텐츠 생산이 많은 네이버인데 검색 노출은 워낙 자기 블로그 위주라서 SEO가 불편합니다.
국내 포털은 SNS 아이콘이 아래에 위치하며, 네이버쪽이 가로 사이즈가 좀 더 넓습니다.
선택 포커스는 이전에 네이버가 노란색 배경에서 흰색 배경으로, 다음은 배경이 하얀색이고, 박스형태로 표시됩니다.
심플한 맛이나 많이 본글등의 기능이 있는 다음이 저는 더욱 호감이지만 다음은 메인 수정으로 너무 복잡해져서
이용자에게 불편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는 너무 길은데 생활검색 같은게 있어서 더 별로인거 같습니다.
탭 위치에 대해서 상당히 UX 측면을 고려해본다면 왼쪽 구석으로 가는 것은 유저가 마우스를 더 많이 움직여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가 이전에 로그인이 왼쪽에 있던 것을 과감하게 오른쪽으로 옮겨 초반에 유저들이 적응하는데 불만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인체를 고려해도 오른쪽에 두는게 더욱 좋습니다. 스크롤과도 가깝고요. 그런 측면에서 구글은 너무 구석에 배치하기 보다는
검색 하자마자 마우스를 바로 아래로 살짝 내려서 가깝게 포지션을 바꾼것 같습니다.
역시 구글은 심플이즈베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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