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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정보 리뷰

여왕님의 개 - 타케우치 미쿠 (2006년 10권 완결)

by 잡글서점 2006. 9. 16.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순정물에 속하는 여왕님의 개 (女王様の犬) 란 작품입니다.


상당히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은 SM인 변태틱한 예상을 많이 하실겁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류가 아닌가하고 생각했는데...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고 겉표지를 보니

사뭇 지레짐작한것하고는 달랐습니다.(저는 만화를 보기 전에 검색등으로 겉표지가 취향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작가분인 타케우치 미쿠님은 미쿠란 이름 보다는 믹이라는 이름을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예전에 홈페이지 주소가 http://www.nk.rim.or.jp/~mick 였었죠. 하지만 현재 이 주소는 접속이 불가능~!


지금 주소는 http://id74.net 입니다. 하지만 엔터를 눌러보면 http://id74.net/mick/main.html

역시나 믹이 눈에 뛰더군요 쿡쿡~


암튼 현재 이 작품의 연재는 국내에서는 2005년 하반기에 9권이 발행된 상태고

일본의 현지 소식에는 2005년 11월 16일 10권이 발행된 상태입니다


이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이 있지만 국내에는 익숙하지도 발행도 잘 안된 작품들이지만 목록을 적어보면


三毛猫ホームズの恐怖館 (原作/赤川次郎) 삼털고양이 홈즈의 공포관

賢者は眠る 1~2巻 (현자는 잔다)

妖姫くれない 全2巻  (原作/吉村元希)   요녀 쿠레나이 ->일본서도 절판인듯..

PINKトルネード (핑크 토네이도) ->일본서도 절판인듯..

정도입니다.



뭐 다른 작품에 대해서는 저도 지식이 없어서 자세한 설명이나 이미지를 소개 못해드리지만


현재 여왕님의 개는 일본의 프린센스 gold지에 연재되고 있지만


총 46화 연재에서 완결 예정이라고 합니다.


46화 연재 예정날짜 - 프린센스 골드지 3+4 합병호 / 2006년 2월 16일



스토리를 본다면



반에서 이지메를 당하는 카모리 아마네는 왠지 효우에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는 대범하게 공개적인 행동을 취합니다


이에 대해서 다들 수근 거립니다.


처음에 이 부분까지만 봐서는 단순한 학원물인듯 했습니다.


하지만 니시나 타카코는 그런 그녀를 보고 왠지 가만 두질 못하는 자책감에 빠져들고....



...학원에서 소문으로 나타나는 유령의 정체가 자신의 자책감에서 나타난 영령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효우케와 입맞춤을 하는 아마네..입맞춤을 하는 이유는 효우케의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생기를 나눠주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효우케는 정체는 아마네의 주위를 수호하는 수호령이었던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타카코와 아마네는 절친한 친구가 되고....


어느덧 효우케와 아마네 앞에 나타난것은 일족의 약혼자로 지목되고 있는 하야토...


그리고 효우케랑 최강의 수호령인 자쿠로가 등장합니다...



[이누가미는 일본어로 犬=이누 / 神=가미 를 합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누야사와 비슷한 견신입니다]


하지만 주종의 관계의 선이 그어져 있으며, 명백히 자신의 종족의 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우에는


아마네를 좋아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지우고 아마네를 수호하는 수호령만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음을 굳히지만


왜 그런지 아마네는 그런 효우에의 행동에 가슴아파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나도 순진하고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는데...



시간은 흘러 그 둘의 주종관계가 어떻게 맺어졌는지... 5권의 귀신사냥 축제를 보시면 됩니다


갠적으로 5권부터 8권까지의 아마네와 효우에의 사랑 줄다리기의 내용이 애리면서도 재밌었습니다.


저는 이런 애는 듯한 러브스토리가 끌리더군요-_-a 애정 결핍증인듯...후훗


암튼..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고...제목을 보면 왠지 엣찌한 상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런 기대와는 달리 상당히 러브물로 잘 갖추어졌고 여자 캐릭이 아마네의 순둥이란 느낌이 너무 귀여울정도로


재밌는 작품입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4.5점 / 5점만점) 하는 작품입니다


(ㅠ_ㅠ 9권 얼른 보고싶네요...못구하고있어여...)



보너스~!


주종관계에서 생기를 나누어줄때 몸이 닿는걸로 충분하지만


효우에와 아마네는 항상 입맞춤으로 전해줍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아마네가 어릴적에 효우에게 충분한 생기를 줄 정도로 크지 않아서 그걸 참는 효우에가 쓰러집니다


그런 효우에에게 백설공주의 입맞춤으로 깨어나는 동화를 따라하는데...


그 결과가 효우에에게 충분한 포만감을 주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그들의 입맞춤은 요렇게~ 헤헤 부럽네요~



갠적으로 이런류의 여캐릭터에 상당히 잘 빠집니다.

너무 순진하고 검은색 롱헤어에 청순하고 왠지 안아주고 싶은 >_<아마네~♥

* 리뷰작성자 : <AZ(아이네노츠)團 카가  http://ainenoz.net/ http://ainenoz.tistory.com >
해당 글을 이동시에는 출처를 명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티켓은 양심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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