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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정보 리뷰

나의 늑대씨 - 후지와라 코코아

by 잡글서점 2006. 9. 16.

이번부터 장황한 만화의 자세한 설명을 뺀 작품 중심과 극중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끌겠습니다.

너무 많은 일본 정보를 끌어다 올려도 그 정보에 대해서 많이들 요구하시는 경향도 없는듯 해서

더욱 많은 작품 소개를 중심으로 이끌면서 해 나아가겠습니다...^^a; 아니라고요?


현재 후지와라 코코아씨는 디어(판타지풍 러브물)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져있는데 그의 전작인

나의 늑대씨를 소개하겠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심히 로리 취향의 작품입니다-_-;;



이 작품은 2권으로 완결된 작품이며, 일본에서는 2002년 1월쯤에 완결되버렸는데 국내에서는 2권 발간이

무려 2005년 4월쯤입니다. 대단한 공백을 깨고 국내에 알려진 작품이죠

이 작품에서 DEAR 주인공들의 밝혀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사인 코모모는 가난뱅이에 레벨이 0인 여자아이입니다

↑ 코모모 아르바이트신 참고


그런 그녀가 쓰러트릴려하는 마왕은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한눈에 뻑 갈 만한

미모를 지닌 "왕" 강력한 마왕은 그녀를 좋아한다는게 이 작품의 설정입니다.

칼을 들고 달려오는 코모모를 안아버리는 마왕-_-;; ↓



그런 마왕이 마왕을 그만두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갑자기


"슈퍼 아리아" 라는 만화 작품이 생각납니다. 그 작품은 반대로 마왕이 여자이며, 남자가 용사로 나오는

(이게 정상모드인가여?)


이야기인데 마왕이 점점 용사에게 반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_~ 국내에는 출판되지는 않았습니다;;




▲ 강력한 레벨의 마왕의 오른손 라이칸스로프


암튼...그런 여행을 떠나 돌아다니는 그들을 찾아 마왕의 비서인 카롤과 쿠레나이가 쫓아옵니다.


그리고 마왕은 대대로 라이칸스로프가 전해지고 지금 마왕의 오른손이 그것이라는 것을 코모모에게 이야기

해줍니다.

선택되지 못한자는 거부반응을 일으켜 흉한 괴물로 변하게 되고, 한번 붙은 손은 죽을때까지 떨어지지 않으며,

현재 마왕의 악한 짓을 하지 않는 그의 손에 거부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그런 마왕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코모모... 점점 그들의 러브 분위기는 조성되어 갑니다...



그리고 2권에서는 마왕진의 장군인 프리노 하웰은 라이칸스로프의 미이라를 우연히 보게 되고

그 절대적인 강력한 힘에 동조되어서 정신을 빼앗겨서 아래와 같이 되버립니다~


그런 그녀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서 마왕을 찾으러 가는데...



라이칸스로프란 단어가 너무 자주나오죠? 의미는 2족보행의 동물형 인간으로 웨어울프랑은 조금 다릅니다.


† 라이칸스로프(LYCANTHROPE)

→ 라이칸스로프는 짐승인간, 즉 짐승이 된 인간을 가리킨다. 평상시에는 보통 인간이지만 어느 특정 상황이 되면 동물로 변해 버리는 몬스터이다. 일반적으로 웨어~(WARE~) 라고 부르는 몬스터가 이것이다. 웨어는 라틴어의 인간(VIR)이라는 단어가 어원이다. 라이칸스로프의 전설은 세계 각지에 존재하며, 일본의 키츠네츠키(여우에 홀려서 생기는 병) 도 라이칸스로프 전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처럼 라이칸스로프는 세계 각지의 민화, 설화 등에 등장하고 있다.

이 몬스터는 전설에 걸맞게 행방불명이 된 친구와 그 지방에 살고 있는 무서운 동물을 조합시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짐승인간의 전설을 조사해보면 그 지방의 특징을 엿볼 수 있어 여간 재미있지 않다. 세계 각지에 라이칸스로프에 관한 이야기가 있지만,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기란 어렵다. 그렇지만 몇 가지 공통점은 있다. 우선, 라이칸스로프는 병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다. 원래는 보통 사람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보통 사람이 라이칸스로프에게 상처를 입어 그 상처 때문에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유전이라는 설이 있다. 일단 라이칸스로프가 되면 그 자식도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뱀파이어의 전설과 똑같다. 그 외에 사람의 발자국에 고인 물을 마시면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설도 있다. 라이칸스로프는 은(성스러운 금속)으로 만든 무기로 심장을 찌르면 죽는다고 한다. 은은 달을 상징하는 금속이며, 늑대 남자가 보름달을 보고 변신한다는 이야기를 들 것도 없이 라이칸스로프와 달은 묘한 인과관계에 있다. 따라서 보통의 무기로는 라이칸스로프를 무찌를 수가 없다. PRG에서 라이칸스로프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은으로 만든 무기 외에 마법이 걸린 무기와 마법 등이 있다. 라이칸스로프를 알아보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인간 상태일 때는 그 동물의 어떤 특징이 나타난다(웨어 울프라면 좌우의 눈썹이 연결되어 있고 집게손가락과 중지손가락의 길이가 같으며, 웨어 보아라면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낸다...등등)고 한다. 반대로 동물 상태의 라이칸스로프는 인간의 눈과 손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없는 특징이 있으므로 간단히 식별할 수 있다. 라이칸스로프 가운데 유명한 것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웨어 베어(WERE BEAR) 곰과 인간의 라이칸스로프이다. 북유럽계의 전설에 등장하며, 밤에 산에 나타나서는 인간을 습격한다고 한다. 곰 상태에서는 보통의 곰과 똑같은 공격을 한다.

‡ 웨어 보어(WERE BOAR) 멧돼지와 인간의 라이칸스로프이다. 세계 각지의 전설에 등장하는데, 몬스터라기 보다는 성질이 급한 사람에 대한 욕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웨어 보어는 갑자기 화가 나서 공격해 오는 특징이 있다.

‡ 웨어 래트(WERE RAT) 쥐와 인간의 라이칸스로프이다. 특정 지방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쥐와 전염성이 있는 라이칸스로프의 이미지가 결합되어 이 몬스터가 탄생했다.

‡ 웨어 타이거(WERE TIGER) 호랑이와 인간의 라이칸스로프이다. 인도의 전설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의 출현을 두려워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이 전설이 생겼다고 한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와 웨어 타이거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 웨어 울프(WERE WOLF) 늑대와 인간의 라이칸스로프이다. 늑대 남자로 유명한 이 몬스터에 대한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발상지는 발칸반도이다. 원래 발칸반도는 뱀파이어의 전설로도 유명한데, 이에 따라 뱀파이어와 웨어 울프가 혼동되어 경외시되고 있다. 웨어 울프는 보름달을 보면 늑대로 변한다고 한다. 이것은 보름달이 뜬 밤에 늑대의 울음소리가 잘 들린다는 것에서 유래된 이야기로, 일본에서도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많다.

이 외에도 자가, 하이에나, 자칼, 표범 등의 라이칸스로프에 관한 전설이 있다. 라이칸스로프는 보통 그 지방에서 두려워하고 있는 육식동물과 깊은 관련이 있다.

* 리뷰작성자 : <AZ(아이네노츠)團 카가  http://ainenoz.net/ http://ainenoz.tistory.com >
해당 글을 이동시에는 출처를 명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티켓은 양심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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