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랑스 고급브랜드 셀린느 비닐봉투가 60만원?
프랑스 고급 브랜드인 셀린느(Celine)이 비닐 봉투를 1장에 약 590달러의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비판이 쇄도하였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의 점포에 한정적으로 계산대에서 판매를 개시하면서 벌어졌습니다.
이번 비닐 판매는 일반적인 비닐 봉투의 가격대를 벗어난 1장에 60만원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정책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상품명이 적혀 있다고 가치가 올라가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일반적인 물건의 가치를 넘어 다른 브랜드 판매 상품의 지갑이나 백과 비슷한 가격에 맞먹는다는건 어이가 없습니다.
브랜드 로고의 아래에는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이탈리어 등 4개국어로 "아기나 아이들의 질식을 피하기 위해 백으로 장난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경고문구가 적혀있는게 다입니다.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브랜드의 안이한 가격정책과 태만에 불만의 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논란이 된 셀린느 비닐봉투는 5월 29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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