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논란?
15일 발매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이 갑자기 갑질논란까지 벌어진걸까?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핵심은 이렇습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시간당 250원의 별도 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패키지만 구입하면 시간에 구애 없이 무료로 평생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래픽 성능을 대폭 올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이용하면 시간당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반대가 심한 것은 바로 PC방 업주입니다.
추억의 게임이 새롭게 등장해 오랜만에 스타붐을 일으켜 게임방 매출 향상을 기대하던 것과는 다르게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한다니 참 불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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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 인터넷 문화협회 줄여서 인문협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요금 징수에 관련해
블리자드 사를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를 해서
결국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이렇게 강수 마케팅을 펼치니
고객들 입장에서도 불편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리마스터 버전을 별도로 구입해도 PC방에 가면 시간당 추가요금을 더 지불해야한다니 계륵 느낌이죠.
추억을 빌미로한 강매 느낌도 들고요.
다시 블리자드에서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모르겠지만 유저들을 위해 적당히 타협해주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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