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특수부대 지젠느 GIGN 맥도날드 무장강도 현장 제압 화제

Ils braquent un McDonald's...mais tombent sur le GIGN en civil

마르세유의 인질 구출 작전으로 유명한 프랑스 특수부대 지젠느(GIGN)가 맥도날드에 들어온 강도를 제압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5일 프랑스 동부에 브장송(Besançon) 에꼴 발랑탱(Ecole-Valentin)에 위치한 맥도날드에 무장한 2명의 강도가 난입하여 한명이 위격 사격을 하고, 다른 한명이 현금을 훔치려고 계산대에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그 때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던 약 40명중 11명이 프랑스군 정예부대 지젠느 소속 병사였습니다. 브장송 검찰당국에 따르면 비번인 지젠느 병사들은 다른 손님이 위험하지 않도록 범인들이 돈을 훔칠 때까지 개입할 기회를 노렸으며, 범인을 현장에서 제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