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사회 왕십리 묻지마 사건 폭행 범죄 이후 가해자 투신 자살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6월 1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20대 여성을 둔기로 때린 후 도주한 20대 남성이 신림동 한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였다고 합니다.
와~ 정말 사회가 미쳐도 한참 도를 넘어서네요. 경찰은 피해자 여성이 가해자와 전혀 관련성이 없다고 밝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묻지마 범죄이네요. 어느날 길거리 가다가 둔기로 맞고 잘못해서 죽는다면 너무 기가 막힐겁니다.
가해자가 자살한 아파트도 무고한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는 중이라는데 저런걸 정신질환 핑계로 감형하는 등 원인으로 파악하는 것 자체가 사라져야합니다. 정신 이상자면 살해하고 다녀도 된다는 말일까요? 경찰이 공소권 없음을 의견으로 검찰 송치할 방침이라는 것도 좀...
또 네이버 댓글은 강남역 묻지마 사건처럼 남여 성비 대결로 넘어가는 분위기더군요. 아니 이런 사회적인 사건을 자꾸 성대결로 본질이 다른데로 자꾸 몰고가는 세력들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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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 치안이 이렇게 불안해졌을까요. 참나 말세네요. 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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