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력저하 스마트폰이 이유인가? 안경 저렴하게 구매팁 싸게 구매
일본에서 초등학생 시력저하에 줄어들지 않는다는 기사에서 그 원인이 스마트폰이 아닌가라는 주의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시력 저하가 줄지 않는다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정리한 2015년 학교보건통계조사에 의하면 5m 거리에서 육안으로 시력 검사표를 올바르게 읽는가를 측정하는 나안시력이 1.0 미만인 초등학생의 비율은 무려 30.9%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유치원생들도 시력저하 경향이 두드러지며, 중고등학생들도 반수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휴대 게임기등의 장시간 이용으로 시력이 저하된 것으로 짐작했습니다.
일본 전국 5세에서 17세의 약 335만명 즉 전체 연령대의 24.2%를 추출 조사한 결과 나안시력 1.0 미만의 초등학생 비율은 조사를 시작한 1979년에 17.9%였으나, 그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2012년도에는 3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유치원아들도 79년도에는 16.4%였으나 2015년에는 26.8%로 배에 가깝게 증가했으며, 2008년도에는 28.9%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살짝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학생은 54.0%, 고등학생은 63.7%로 각각 기록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일본 산케이 신문
이런거 보면 안경사들은 꼭 나쁜 직업만은 아니군요. 계속 안경쓰는 비율은 늘어나니 인구가 감소해도 수요자는 늘어나서 괜찮다고 봅니다.
잡담으로.... 안경 저렴하게 맞추시는데 조언을 드리자면,
1. 안경테는 인터넷으로 구매(울템이 저렴하고 오래갑니다.)
쿠폰 등을 활용하면 2만원 내외에서 3만원선에서 괜찮은 것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쿠폰 적용하면서 두개 정도 미리 사둡니다.
다만, 디자인에 까탈스러운 분들은 매장 방문하셔서 직접 써보세요. 안그러신 분들은 요즘 안경테 판매 정보에 세세하게 수치 표기합니다. 기존 안경을 벗고 대중으로 길이 보시면 됩니다. 가급적 렌즈 세로 길이는 너무 짧은걸로 하지마세요. 시야가 가립니다. 3cm 넘는 안경테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코받침 있는게 편합니다. 뿔테같은 코받침 없는걸 반년 써봤는데 너무 미끄러지고 어딘가 불편한감이 계속 듭니다.
2. 안경점에 방문하여 시력검사하시고 미리 준비한 테에 렌즈 가격을 물어보시고 구매하세요.
요즘 안경 렌즈 가격들이 많이 오픈되어서 옛날처럼 싼거 주고 비싸게 팔거나 비싼걸 정가로 다 내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에 호야, 케미, 니콘 등등 브랜드 이름에 렌즈 가격 검색하면 대략적인 가격이 나옵니다.
저는 저렴하면서 괜찮은 케미 렌즈를 주로 씁니다. 상품 홍보는 아니고 저렴하고 적당한 렌즈 찾다가 요거 가격을 알게 되서 씁니다.
안경 렌즈는 압축 몇번했다고 흔히들 표현하시는데 1.50 1.56 1.60 1.67 1.74은 굴절율을 나타냅니다. 1.50은 압축 X, 그 뒤로 한번씩 압축을 더 했다고들 표현합니다. 가급적 2번 이상 압축한 렌즈를 구매하시고 여력 되시면 3번 압축한 1.67 짜리를 추천합니다. 뒤로갈수록 렌즈는 얇아집니다.
아참! 구매하러 가기 전에 실례라도 동네 안경점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전화해보세요 OO 렌즈 OO압축한거 얼마냐고 물어보시면 가격들이 천차 만별입니다.
위에 케미 렌즈 3번 압축한거 단면비구면이 6~7만원정도에 팔면 적당합니다. 저는 여러군데 전화하니 8만원, 11만원, 13만원 돌라는데도 있더군요. 6만원에 파는 가게에서 맞췄습니다. 인터넷에서보면 가장 저렴한 곳은 5만원 정도에 특가로 해줍니다.
대략 울템 저렴하게 2만원대 + 렌즈 6만정도 = 8만원대 정도면 깔끔하게 맞추시는 셈입니다.
그리고 위에 살짝 언급한 비구면은 보통 구면의 렌즈보다 왜곡이 적습니다. 양면 비구면으로 하면 가격이 늘어납니다. 단면 비구면이 6만원하면 양면 비구면은 9~1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케미기준)
다른 렌즈들도 가격찾아보시고 후기나 마음에 드시는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조금 귀찮더라도 찾아보고 하니 전에 십몇만원 들던 안경값도 반으로 줄더군요. 솔직히 이전에 샀던 안경렌즈 어디 브랜드인지, 몇번 압축인지도 모르면서 비싼 가격에 샀을지도 모릅니다. 막말로 저렴한 렌즈 2,3만원짜리 10만원에 사도 모르는 호구였을지도 모릅니다. 최소한 가격대를 알고가면 소비자권장가격으로만 팔려는 안경점은 이용안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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