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걱정을 끝내줄지도 모르는 희소식입니다. 일본 산쇼(SANSHO)가 대머리 특효약, 탈모치료제를 개발했다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산쇼는 혈액중 생리활성지질(生理活性脂質)이 높은 육모(育毛) 효과를 발견하였습니다.
환상(環状) 포스파티딘산(phosphatidic acid) cPA는 미녹시딜(말초혈관 확장제)의 육모효과보다 2.5배 높았다고 합니다. 농도가 0.5%의 수용액에서 발모효과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11월에 일본 국내 화장품 회사가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피부는 표피, 세포증식으로 중요한 섬유모세포가 풍부한 진피, 모세혈관이 통하는 피하조직으로 구성됩니다. 모발은 피하조직으로 섬유모세포에서 변화한 모유두세포, 모공세포에서 만들어져 길어집니다. 이번에 천연형의 cPA를 사람의 모공세포에 첨가하면 1,2일 후 세포수 증가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으며,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발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국제특허를 출원하였고 근시일내에 특허권 취득이 가능하리라 보여지고 있답니다.
탈모 고민 끝! 일본 SANSHO 대머리 특효약 발모제 개발 바르는 발모제
사진(바르기 전, 3개월 후, 6개월 후) : 68세 남성, 3개월까지 0.5% cPA 용약, 입욕후 약 1밀리리터 1일 1회 발라줌, 3개월 뒤부터 6개월까지는 입욕 후 아침 약 1밀리리터 1일 2회 발라줌
요런 의약은 솔직히 신빙성이 매번 떨어지는데 정말 저 사진같은 효과가 나온다면 대단하네요. 가능하면 동일 인물인지 사진을 3면 정도 찍은걸 비교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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