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장남 노건호 김무성 직구 발언 동영상과 전문
오늘 5월 23일 벌써라는 세월감을 느낄 정도로 오래 지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인 금일 노무현 대통령 장남이신 노건호씨가 여당 대표 김무성에게 돌직구 발언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국민들 가슴이 답답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간 억울함과 분노의 설욕에는 1g도 차지 않지만 대의까지 담은 노건호씨를 보고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는 생각과 호부호자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너무 멋지네요.
故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장남 노건호 김무성 돌직구 추도식 동영상
출처 팩트tv https://www.youtube.com/watch?v=YpnGVFwZmpg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오셨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내리 빗속에서 정상회의록 일부를 피 토하듯 줄줄 읽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로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대고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로 종북몰이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타령, 종북타령 좀 안 하시려나 기대가 생기기도 하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그간의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일도 없고 반성한 일도 없으시니 그저 헛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사과, 반성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제발 나라 생각 좀 하십시오.
국가의 최고 기밀인 정상회의록까지 선거용으로 뜯어 뿌리고, 국가 권력자를 총동원해 소수파를 말살시키고, 사회를 끊임없이 지역과 이념으로 갈라 세우면서 권력만 움켜쥐고 사익만 채우려 하면 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 사이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하시려고 그럽니까?
국체(國體)를 좀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중국, 30년 만에 저렇게 올라왔습니다. 한국, 30년 만에 침몰하지 말란 법 있습니까? 힘 있고 돈 있는 집이야 갑(甲)질하기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나중에 힘없고 약한 백성들이 흘릴 피눈물을 어찌하시려고 국가의 기본 질서를 흔드십니까.
정치, 제발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언론의 제 기능을 버린 여러곳에서 버릇없는 발언이니 무례하다니 뭐니 주욱 나오겠군요. 자기들이 전직 대통령에게 막말해댄건 다 덮어두고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는 끝까지 모른척합니다. 자 아들한테도 너 친노니? 프레임 씌어보라구요~ 네티즌들은 썩소만 날려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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