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산토리 식품 인터네셔널 제품 레몬지나(LEMONGINA, レモンジーナ)의 판매량이 너무 빨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허니버터칩 열풍이 불면서 파는 가게가 없어 품귀현상이 벌어졌는데 음료가 이러는건 좀 희귀하네요.
산토리 신음료 "레몬지나"는 지난 3월 31일 발매되었으나 예상을 넘어서는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공급이 불가능해 이 같은 출하 중지를 내렸다고 합니다. 산토리 회사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판매 계획을 100만 케이스 정도로 상정했는데 지난 1일까지 출하가 125만 케이스가 될 정도로 연간 목표를 2일만에 25% 초과하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420ml와 1.2L 상품 판매를 임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토리 新음료 레몬지나 연간 판매량 목표를 2일만에 달성
https://twitter.com/eat_chan2/status/583968695128494080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에는 근처 가게에 가서 품절되지 않은 사진들을 올리면서
상술을 지적하는 글들이 늘어났습니다.
솔직히 국내에서 허니 버터칩 열풍에 휩쓸려 사먹는 사람들 보면 조삼모사 희생양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저는 사먹을 생각도 않았고, 먹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이 궁금하면 먹어볼 수도 있지만 상술에 매번 속으면서 계속 사주니 밑도 끝도 없이 기고만장하고 소비자 기만하고 과자 가격들이 이렇게까지 급격하게 오른거라고 봅니다. 사주는 사람들이 문제고, 멍청하게 찍어주는게 문제인 한국은 개선 여지가 안보이네요.
https://twitter.com/spdkm/status/582402563779080193
요게 최근에 화제가 된 새로운 일본 야마테선 열차 사진이라는데
앞 모습이 참 독특하네요.
어딘가 애플 컨셉 느낌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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