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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경찰 과잉진압 논란 테이저건 발사에 수갑까지 경찰 과잉진압 동영상 보기

by 잡글서점 201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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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토바이 절도 신고를 접수 받은 서울 중구 경찰서에서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착각하고 과잉진압 과정에 시민의 머리를 밟고, 이를 심하다고 지탄하는 주위 시민 중 한명이 동영상을 촬영하자 테이저건까지 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이상한건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집단들이 사주인지 갑작스럽게 경찰의 공권력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을 천편일률로 쏟고 있습니다.



경찰 과잉진압 논란 뉴스 동영상, 서울 중부경찰서 폭행 논란 사건 cctv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HDoqKEe9ihE


 지난 2015년 3월 23일 오후 5시쯤 서울 성동구 홈플러스 인근에 오토바이 절도범 용의자 신고를 접수하여 중구 신당동 방향으로 경찰이 출동하였다고 합니다. 장충파출소 소속 이모 경위는 충무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용의 오보타이를 발견하고 운전자 정모씨를 검문하여 지원 요청을 하였고, 운전자 정모씨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였습니다. 정씨는 도둑이 아니라고 강하게 어필을 하지만 공무중인 경찰이 그냥 넘어갈 수 없으니 오토바이 소지 경위를 추궁하자 입씨름을 하다 분에 견디지 못한 정모씨가 바닥에 뭔가를 세게 집어 던지고 이후 제압을 하려 달려드는 경찰을 밀치면서 신체적인 다툼이 벌어집니다. 결국 경찰은 수갑을 꺼내 체포하겠다고 이를 납득할 수 없는 정모씨는 권투 자세를 취해 임전태세를 보입니다. 





경찰 과잉진압 논란 몸싸움이 벌어지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움짤





경찰이 정모씨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미 바닥에 눕히고 여러명의 경찰이 제압을 마친 상황에서 머리를 발로 밟고 누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항의하자 경찰관은 미국 같았으면 총 맞는ㄴ다고 답했고, 이를 주위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던 56세 서모씨는 갑자기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했습니다. 황당한 처사에 곁에 있던 아들이 우리 아버지한테 왜 그러냐며 항의를 하자 아들까지 같이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같으면이라는 말도 참 어이가 없는 이유라고 보입니다. 시민을 공권력으로 무분별하게 탄압하던 사건을 많이 접하셨을텐데 길막을 하거나, 채증을 한답시고 막 촬영을 둘러싸고 하던 경찰이 오히려 자가당착에 빠져 무고한 시민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하는가 하면, 이를 구실로 공무집행방해? 무슨 공무집행 방해를 했으며, 왜 그 아들까지 수갑을 채우는지 기가찰 노릇입니다. 그렇게 미국 같았으면을 따르면 저 피해 부자에게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경찰 과잉진압 논란 촬영하던 시민에게 테이저건 발사






테이저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상흔




 결과는 해당 오토바이는 정씨의 소유지 도난 오토바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국 범인으로 착각해 벌어진 일로 넘어가게 생겼더군요. 서울 중부경찰서는 과잉 진압 여부를 가리기 위해 자체 감사를 할 예정이며, 입건 된 시민 3명에 대해서도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없는지 판단한다고 합니다. 아니, 자기들이 가해를 해놓고 공무집행방해를 했는지 없는지를 불응 태도로 한다는 것인지요? 우선 찔러보고 나이면 말라는게 형법으로 옹호해주나요?


경찰 과잉진압 논란 동영상, 경찰 폭행 사건, 서울 중부경찰서 폭행 논란 사건, 경찰 테이저건 논란


https://www.youtube.com/watch?t=24&v=LjjoxBnM6ss


경찰 과잉진압, 과잉 대응 동영상이 뉴스만으로는 앞뒤 정황이 논란이 될 수 있는데

유튜브에 주변 cctv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과잉진압 논란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억울하게 범인 누명을 쓰면 누구나가 화를 낼 수 있지만 좀 과격한 태도를 보여 경찰의 성미를 건들였다고 이를 수갑 채운다는 것도 좀 그렇네요.


경찰 과잉진압 논란의 초점은 아래 아닐까요? 이를 공권력 강화니 뭐니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사람들이 좀 의심스럽습니다.


1. 진압 된 상태에서 머리를 밟았다.

2. 주변 촬영하던 시민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3. 아들까지 체포했다.

4. 공무집행방해죄 성립을 고려한다?


 과도한 공권력의 행사에 "미국 같았으면 총 맞았다" 라는 말을 하던 경찰을 보니 미국에서 한때 논란이 되었던 경찰 과잉진압 주장 아줌마가 경찰에게 주먹으로 맞는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그러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 선진국의 경찰과잉진압 판례를 따를까 궁금하네요. 참고로 맥아더 공원에서 시위를 벌이던 군중을 경찰이 고무총과 최루가스를 쏴 시위대를 해산 시킨 후 시민들이 경찰 과잉 진압으로 LA시에 소송을 내 우리나라돈으로 143억의 배상 결정이 만장일치로 수용된 적이 있습니다.


 분명, 경찰도 자신의 직무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과잉진압이다 논란이 벌어질 수 있지만, 머리를 밟는 태도는 주위에서 보기에도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태도이며, 이보다 더한 무고한 시민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아들까지 체포하여 정신적인 충격을 준 모습과, 범인이 아닌데 공식적으로 공무집행방해죄 성립을 고려한다는 것은 불에 기름을 쏟는게 아닐련지요?


 제일 의심스러운건 오전 9시가 넘어가자 포털 중 특히 네이버에 좀 테이저건은 과한거 아니냐는 의견들 달았는데 이상하게 공권력 강화를 해야한다는 의견들이 난무하면서 제 의견에 반대의견이 달리더군요. 제 의견이야 공감 못 받아서 반대 의견 받아도 그냥 시무룩할 뿐인데 이상한건 위, 아래 리플들을 봐도 이상한 방향으로 언론 몰이를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네이버 몇년만에 리플 달아봤는데 역시나... 조작의심이 번질만하더군요.


 (어짜피 네이버 검색도 보면,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가 없으면, 네이버 카페를 최상단, 아니면 외부 사이트, 뉴스로 놓고 타사이트 블로그 검색 결과는 아래로 쭉 밀어냅니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에 같은 키워드 1,2줄 글이 등록되면 바로 블로그가 갑자기 최상단으로 올라가고 외부 블로그는 검색 노출에서 하단으로 미는 현상을 몇개월간 관찰되더군요, 블로그하다보니 확연하게 느껴지더군요. 이건 네이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의 여담이고... 그냥 제대로 된 다음이나 구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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