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실판 GTA 사건 남성 자동차 보닛에 매달고 1.8km 도주

자동차 보닛에 남성 태우고 약 1.8Km를 도주한 사건

일본에서 지난 4일 나라시에서 자동차로 남성의 발을 치어 가벼운 부상을 입히고 달라 붙은 남성을 보닛에 태운 체 1.8km를 도주하던 29살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4일 오후 6시경 나라시 다이안지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24세의 남성 회사원이 자신의 주차 공간에 경차가 주차된 것을 보고 접근했으나 차가 급발진했습니다. 남성은 오른 발을 치여 경상을 당한 후 자동차 보닛에 매달리자 멈추지 않고 그대로 계속 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현장에 같이 있던 남성의 동생이 차로 추격하였으나 차동자는 남성을 보닛에 태운 체 1.8km를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추적에 가담한 남성의 어머니가 차를 가로 막아 정지시켜 범인을 잡았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해 해당 범인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라현의 덴리시에 주거중인 무직 나카무라 29살 용의자는 "남성이 차에서 떨어지면 죽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도망치기 위해 그대로 운전했다"라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머니가 대박이네요. 동생이 쫓아갔지만 후발주자 어머니가 범인을 가로 막는데 성공하신거 보니 드라이빙 실력이 좋으신가보네요. 이 소식을 접한 일보인들은 유능한 가족이구나~, GAT 미션 같다,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사건인데 동영상 없나?, 멋진 연계 플레이로 가족이 범인을 잡았구나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