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과도 사건 용의자 검거 동영상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 사건

리퍼트 미국 대사가 금일 오전 습격을 받아 속보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미국 대사는 개량 한복 차림을 한 55살 김기종씨에게 피습을 받았는데 전쟁 훈련 반대를 이유로 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긴급히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날 마크 리퍼트 대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에 CNN은 빠르게 Ambassador slashed in South Korea 남한에서 대사 칼로 피습이라는 제목으로 메인 특보로 다루었더군요. 국격 참 좋은 시즌입니다. 나라가 참 별 이상한거 다 끌어다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 시즌 같네요.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 범인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소속 김기종이라는 인물이라는군요.

지난 2010년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바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김기종 가해자는 25cm 정도 되는 과도로 리퍼트 대사를 습격했다고 합니다. 칼에 찔려 피가 떨어지는 모습이 사진에도 보이네요. 주위 경호원의 대처가 좀 안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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