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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건 스튜어디스의 배신과 cctv 증거인멸로 새로운 국면

by 잡글서점 2014. 12. 30.

조현아 사건 스튜어디스의 배신과 cctv 증거인멸로 새로운 국면


채널A. 박창진 사무장 인터뷰


조금 전에 인터뷰 방송이 끝났어요. 

몸이 화면으로 봐도 수척해진게 보이더라구요. 

사건 초기 첫 인터뷰부터, 열흘전 KBS 뉴스라인 인터뷰, 그리고 방금 방송만 봐도 이 분이 얼마나 맘고생으로 건강이 얼마나 안좋아졌는지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요. 


기억나는대로 글을 남기자면, 


국 토부 조사에서 강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사무장을 오히려 비행기 회항과 본인 하기에 대해 국토부가 검찰에 기소하겠다고 말했대요. 오너 일가 서비스에 있어서 기존의 스케줄을 변경하여 팀을 재구성하고 교육을 받았고, 제대로 서비스를 한 것에 대해서는 한치의 틀림도 없었다네요. 분명 기장실 문(카핏도어) 위에 퍼스트 클래스를 비추는 cctv가 3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여모 상무가 복구가 불가능하게 장면을 완전히 삭제했다고 했대요. 


 검찰 조사에 있어서, 해당 여승무원을 만났는데 사무장님은 검찰에서 연락받아 처음으로 받아보는 검찰조사에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여승무원은 대한항공 법무팀 변호사와 함께 와서 식사를 하면서 조사를 받더래요. 놀라서 더이상 조사를 받을 수 없어서 검찰청을 나오는데 늦은 밤이라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대한항공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따라붙는 느낌도 받아 얼른 택시를 타고 나와서 이 일을 알릴 수 있는 건 언론밖에 없다는 생각을 그때 했대요. (KBS와 SBS의 첫 인터뷰가 바로 이날 있었던 걸로 알아요. ) 


 검찰 조사시, cctv에 대한 말도 했는데 자기가 기술자가 아니라서 복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cctv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무 조사가 없는 것 같더라고... 사건 발생 열흘 후 쯤, 연락처도 모르고 지내던 그 해당 여승무원이 전화해서는 어떻게 지내냐고,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고...떠보는 느낌이라 이해가 가지 않았대요. 여승무원은 회사의 회유를 받았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 태도가 이해되는 부분이 있긴 하다고...암튼 자신이 언론에 인터뷰한 이후로는 회사측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없다고 합니다. 


 체중은 7kg이 빠졌고, 초인종 소리와 그 여자 목소리 등이 계속 들려 잠을 잘 수 없었던 상황에서 수면제 양을 늘려 사흘 전부터 3~4시간은 자고 있대요. 공황장애를 겪고 있어서 가능하면 인터넷과 뉴스를 접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친구를 통해 호주 주부가 올린 미담을 들었고, 그 일은 기억을 하고 있고 본인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12월 말로 병가가 끝나는데, 자신이 가장 잘한다고 자부하는 서비스업을 이 몸상태로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서 병가를 연장하려한답니다. 연장하려면 회사 지정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인정이 되면 연장허가가 된다네요. (제가 알기로 대한항공 지정병원은 영종도에 있는 병원인데, 설립당시 한진그룹이 380억 투자하고 현재 조부사장 남편이 근무하고 있지요...ㅠㅠ) 


마지막으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어계신 아버지가 계신데, 10여년 전에 돌아가셨고 6.25 참전 상이군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사시다가 돌아가셨대요. 아버지는 평생을 나라를 위해 일하다 돌아가셨고, 자신은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이라고 자부하는데 이런 내가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이 일도 무언가 소명이 있는 일일꺼라고 생각한다면서 인터뷰를 마치셨어요. 


지난번 인터뷰 때보다 눈빛에 총기가 많이 없어지고 말도 많이 느려지셨어요. 조현아 부사장이 구속이 되고 안되고는 이제 그들이 알아서 하라그러고, 무엇보다 상처받은 이 분이 얼른 회복되시길 기도하게 되네요. 


헥헥. 

종편 채널이라 기사화되지 않고, 이렇게 묻히진 않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방송 끝나자마자 마구잡이로 썼습니다. 


출처 82쿡


역시 여승무원이 배신 때렸군요



스튜어디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데 뉴스엔 안 나오는군요.. 불쌍한 사무장님...

 

 검찰 조사에 있어서, 해당 여승무원을 만났는데 사무장님은 검찰에서 연락받아 처음으로 받아보는 검찰조사에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여승무원은 대한항공 법무팀 변호사와 함께 와서 식사를 하면서 조사를 받더래요

 

사건 발생 열흘 후 쯤, 연락처도 모르고 지내던 그 해당 여승무원이 전화해서는 어떻게 지내냐고,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고...떠보는 느낌이라 이해가 가지 않았대요. 여승무원은 회사의 회유를 받았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 태도가 이해되는 부분이 있긴 하다고...

 

마지막으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어계신 아버지가 계신데, 10여년 전에 돌아가셨고 6.25 참전 상이군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사시다가 돌아가셨대요. 아버지는 평생을 나라를 위해 일하다 돌아가셨고,

 

자신은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이라고 자부하는데 이런 내가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이 일도 무언가 소명이 있는 일일꺼라고 생각한다면서 인터뷰를 마치셨어요.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4123017012639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2732&page=2&searchType=&search1=&keys=%2A

 

 요건 전에 쓴 관련 글인데 다수 신고로 열람 금지 됐다길래

 

1. 사무장 인터뷰하는데 스튜어디스는 지상근무 한다길래 목시했는데

2. 회사 변호사와 검찰 출두는 회사 말 듣기로 한 거라더군요

 실제로 사무장에게 불리한 진술 했다더군요


3. 사실 50대 이상 임원들 말데로 사무장이 무조건 스튜어디스가 잘못 했다고 책망하고 조땅콩  편 들면 사무장은 안전했을 일이죠..


  다만 기사도 정신으로 도와 주려다 땅코 조의 분노를 사서 모욕당하고 비행기에서 내린 건데

4. 사무장은 스튜어디스 도우려다 자기 커리어 걸고 나는 사람이지 개가 아니다 싸우고 있는데 정작 스튜어디스는 자기만 살자고...


5. 스튜어디스면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되니 외항사나 다른 회사 가기도 쉽고  돈 잘 버는 남자에게 결혼도 가능하지만. 사무장은 정말 갈데없는데....여러모로 씁쓸하네요


출처 클리앙




이래야 한국답지 암... 삼까주면 배신당하고, 들킬거 같으면 증거인멸은 기본이지... 헌법도 대놓고 무시하는 시국에 뭔들 못할까요. 에휴... 박창진 사무장님 고생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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