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이유

by 잡글서점 2014. 8. 15.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반대하는 이유

현재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결사 반대하는 작은 예수회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꽃동네는 사회복지 자본이자 사유화된 형태의 거대 종교시설이고,
꽃동네의 운영 주체인 (재) 예수의 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인 오웅진 신부가 자신과 친인척, 수도자들 명의로 전국 각지에 보유한 부동산이 400만 평이 넘고 음성과 가평에 있는 꽃동네 두 곳에 지원되는 정부예산이 연간 38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막대한 혈세와 80만 명에 이르는 후원자들의 후원금 및 신도들의 성금으로 구축된 대규모 수용시설에서, 수많은 장애인들은 지역사회와 격리된 채 살아가고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인 오웅진 신부는 2003년 부동산실명제 위반,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기소된 바 있으며 최종 무혐의 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작년에도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로 고발을 당한 바 있고 현재도 상고중입니다. 이런 "마피아적" 예산 독점과 사회 격리 장애인 수용시설에 교황이 방문하는 것은 
꽃동네의 부패를 사면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꽃동네를 비롯한 대규모 종교단체의 수용시설이 국내에서 설립되고 급성장한 계기는 전두환 정권 1986년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앞두고 행려자들을 대거 수용시설로 보내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의 역활을 제한하고 기업.종교단체와 같은 민간 역활을 확대하는 복지혼합. 복지 다원주의를 표방했기 때문에 종교게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대폭 늘렸다고 합니다. 전두환 정권의 행려자 소탕작전때문에 꽃동네는 80년대 이후로 급성장 하게 됩니다.

문제는 행려자들을 수용하는 방식을 장애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세계적으로 장애인 복지의 주세가 사회통합과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행하고 있는데, 아직도 장애인들의 복지가 꽃동네같은 대규모 수용시설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장애인의 자립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며,대규모 수용시설에 국가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동네는 장애인복지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기존의 시설을 노인이나 말기암환자 같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요양시설이나 호스피스 시설로 전환해야 합니다.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53220




개독이 주장하는 일부론 진짜 짜증


교황 반대하며, 천주교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난리치는 아줌마들

신문에서 사진 볼때마다 역겹더군요.


견찰들 교황이 돌발행위? 치부 드러내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는 보고

외국에는 국내처럼 대우하기 힘들어 전전긍긍하는 꼬라지 보고 열불나네요.


세상에 이런 인간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은 무슨 생각일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