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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후쿠시마 원전] 얼음벽이 얼지 않아 1일 10톤의 얼음을 투입하는 중

by 잡글서점 2014. 7. 25.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얼음벽이 얼지 않아 하루에 10톤씩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 야후 헤드라인에 올라왔습니다. 도쿄전력은 23일 후쿠시마 원전 1호기(후쿠시마 제1원발) 2호기 터빈 건물과 참호(지하도) 사이에 한 오염수를 차단하기 위해서 얼음벽을 지난 4월 말부터 착공하였으나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얼지 않아 다음주에도 1일 10톤의 얼음을 투입하는 동결 대책을 개시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근원적인 대책과는 마련하지 못한 채, 얼음벽이 제대로 얼지 않으면, 공법이 흡사한 주위의 토대를 얼리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724-00000098-san-soci




후쿠시마 원전 얼음벽이 얼지 않아 1일 10톤의 얼음을 투입하는 중



 일본도 국민 세금 여기다 엄청 쏟아 붓고 있네요. 결국 초기 대응에 해외의 전문 인력의 원조를 받았다면 이런 지경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을 건데 무언가를 숨기려고 시간만 질질 끌고 대응은 못한 채 사건이 붉거져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사태에서 속수무책입니다. 태평양이 앞으로 죽어갈건데 전세계 후손들이 걱정이네요. 이런 상황인데도 일본은 배상도 신경쓰지 않고, 쉬쉬하며 시간만 때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얼음벽 실패하면 어떻게 될지 참... 그냥 엉망진창으로 미봉책만 내놓고 있나 보네요. 우리나라 고리 원전 진짜 심각합니다. 일본 같은 상황 벌어지면 대전까지는 거의 살기 힘들고 수도권에 편중되거나 그냥 죽더라도 그냥 사는 거지요. 고리 원전 반대하는 걸 무시하는 부류들이 누구인지 톡톡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에고 더워 죽겠네요. 방 온도가 밤인데도 30도가 넘네요. 일본 기후현 다지미는 오늘 39.3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자칫 잘못하면 열사병으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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