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국제 이슈, 사회, 정치

새누리 NYT 광고 정치선동 기사에 달린 미국 교포의 댓글과 뉴욕타임즈 세월호 전면광고

by 잡글서점 2014. 5. 12.

새누리 NYT 광고 정치선동 기사에 달린 미국 교포의 댓글과 세월호 대참사 뉴욕타임즈 전면광고


<뉴욕타임즈 '진실을 밝혀라' 전면광고에 대해 새누리당이 '정치선동세력'이 광고를 게시한 거라 비난하자, 어느 미국교민이 댓글로 남기신 것을 포스팅합니다. 많은 공유부탁드립니다> 


"이 광고를 후원한 미국 교민중 한사람으로서 한번 냉정하게 따져봅니다. 아니, 미국 교민이 대체 박근혜 하야시켜 무슨 이득을 보겠습니까? 대체 무슨 정치적 이득을요? 대한민국 대통령 바꾸면 뭐 갑자기 미국이 확 살기 좋아진답니까? 솔직히 진짜 미국교민으로서 색누리당 FTA 날치기 얼마나 유리한지 아세요? 진짜 미국교민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색누리당 지지할거에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하야, 아니면 최소한 박근혜 정부 대오각성이라도 원하는 이유는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를 대한민국도 누리기를 원해서에요! 박근혜 하야 안해도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똑바로 하겠다고 다짐하고 지금이라도 모든 공약 실천에 옮긴다면 대체 뭔 이유로 박근헤 하야를 원하겠습니까. 근데 한달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어요. 그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습니까?


다시 한번 미국 교민으로서 말씀드리는데요 이익을 추구했다면 색누리당 지지했어요. 한국 솔직히 이제 남의 나라 취급하고 소식 끊고 망신을 당하건 말건 미국이 FTA로 단물 빨아먹고 교민 경제 활성화하면 장땡이고요. (솔직히 교민중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도 상당수긴 하고.) 


그래도 가만 있을수 없어요. 내 형제, 내 친척, 내 사촌, 내 일가붙이가 아직도 지금 한국에서 고통받고 있거든요! 세월호의 유족 여러분들께서 자식의 생환을 위해 대체 무엇인들 아끼시겠습니까? 지금 제3자의 눈으로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를 보는 교민들도 마찬가지에요! 가만히 있지 마라, 뛰어 나와라, 행동해라, 선장 말 믿지마라! 이 말을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가족들에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오히려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는것도 모자라 옆사람에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일부의 한국 국민들이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국가망신이요? 그놈의 체면, 그것때문에 박근혜가 저렇게 불통하고 있는걸 보시면서 국가 체면을 논하세요? 나 아파요, 하고 아픈걸 드러내야 의사가 고쳐주고 간호사가 간호해주는 거에요. 혼자 벙어리 냉가슴마냥 끙끙 앓고있으면 누가 와서 치료해 줍니까? 치부를 드러내야 치료도 가능한 겁니다! 그리고 이미 많은 외신들에게서 형편없는 위기관리 능력과 정부의 미흡한 대처 그럼에도 모자라 뻔뻔히 책임전가 하는거 충분히 질타받았는데 이건 국가망신이 아닙니까?

침몰하는 대한민국호가 아니라 그 침몰을 지켜보고 있는 밖에 있는 가족으로서 부탁드립니다. 자신을 살리고 싶으시면 가만히 있지 마세요! 본인이 정 가만히 있고 싶으시다면 최소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사람들 발목이라도 잡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 색누리당 관계자 한놈이라도 볼지 모르겠지만 이 인두껍만 쓴 아메바새끼들아, 왜 뉴욕타임스는 니들 권한 밖이라 똥줄이 타냐? 왜 아예 백만 미국 교포들이 다 북한에서 건너갔다고 하지 미친새끼들아? 난 보수고 미국에서 공화당 찍어 시벌놈아. 내가 보수야, 니들이 아니고 이 친일수구매국노들아!! 보수 참칭하는 것들 아주 벽에 발라 보수해버리고 싶은 심정이야!! 니들이 무슨 자격으로 보수를 드럽혀!!! 김정은 개새끼고 시발새낀데 그 정치체제 그대로 따라가는 트루종북이 니들이면서 니들에 반대하면 종북이라고 몰아붙이는 이 트루빨갱이 새끼들아 어디 나도 한번 잡아가봐라!!!"


5월 11일 Sang Kim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67376436781623&substory_index=0&id=262070723978861






007 작전'을 능가한 <뉴욕타임스> 광고 작전


오마이뉴스 기사입니다

세월호참사 뉴욕타임즈 광고에 대한 기사가 있길래 링크걸어봅니다 


자세한건 기사 읽어보시고 

기사내용 요약해봤습니다


1. 광고제안은 4월23일에 미주여성 최대커뮤니티인 Missy USA 사이트의 한회원에 의해 아이디어 올라옴.뉴욕타임즈 광고비 알아보니 

    평일판 전면광고는 8000만원 일요판은 열독율이높아 1억2천만원


2.  4월29일 한 회원이 뉴욕타임즈와 직접협상시도함  광고비와 수수료포함해서 약 5천8백만원으로 전면광고 협상성공


3.  크라우드펀딩사이트인 Indiegogo 사이트에서 광고모금시도함. 하루가 되지않는 20시간만에 초기목표의 두배인 11만달러이상을 모음


4.  JC, JH, RH 라는 익명을 쓰는 3명의 회원에 의해 광고시안,모금,신문사협상등을주도함


5. 그 과정에서 Missy USA 사이트에 댓글 알바로 추정되는 이들의 글들이 사이트 게시판을 도배하기 시작함.

       missy usa 사이트가 해킹당해 정부  비판글들이 삭제되는 사태발생함 한국정부기관의 방해공작으로 보임 


6. 열흘 만에 4129명이 참여해 16만 439달러를 모금함 한 사람당 3만9000원씩 내서 광고완성

   5월둘째주 5월11일 일요일 미국 어머니날(Mother's day)에 뉴욕타임즈전면광고 올리는데 성공함 

   (미국의 어머니날은 우리나라의 어버이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미씨 USA 싸이트의 한 회원분의 말씀입니다

"한국 정부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 국민이 아니라 해외언론이라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300명 가까운 아이들이 저렇게 죽어 가는데도 손 놓고 있는 정부를 압박하자는 게 핵심입니다."


닭근혜댓통년 정부를 압박할려면 해외언론밖에  없다는 저 회원분의 말이 공감이 됩니다

슬프네요 한국현실을 알리기위해 해외언론에 광고를 해야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참고: 크라우드 펀딩(영어: crowd funding/crowdfunding, crowd financing, equity crowdfunding, hyper funding)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0488&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43158


뉴욕타임즈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 세월호뉴욕타임즈광고 뉴욕타임즈 광고 뉴욕타임즈 박근혜 뉴욕타임즈 전면광고 nyt 세월호 nyt 세월호 광고 전문 세월호 광고 세월호 박근혜 bring the truth to light nyt 세월호 광고 이완구세월호 외신반응


진실을 밝히다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

무능함과 태만
한국 정부에겐 필요한 재해 재난 대책과 각 부서간의 원활한 소통이 없었다. 그들은 민간인 전문 잠수가들과 미국 해군의 도움등 외부의 도움을 뿌리치고 정부가 주요 주주인 어느 기업에게 구조권한을 주었다. 실패한 구조작업은 박근혜 정부의 리더쉽의 부재, 무능함, 그리고 태만함을 보여주었다.

언론의 통제와 조작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처리방식에 대한 비난은 한국정부의 주요언론 통제로 인해 묵살당하고 있다. 실패한 구조작업에 대한 진실을 파해치는 동영상이나 글들은 인터넷에서 지워졌다. 

주요언론은 정부의 나팔수로 외곡된 뉴스를 내보내면서 여론을 조장했다. 박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영상도 주요언론에 내보내기 위해 연출된 것이였다. 그 영상에 나오는 여인은 세월호 탑승자들과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밝혀졌다.

대중들의 토론을 막기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속한 당의 의원들은 세월호에 관련된 소문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을 구속 수감하거나 벌금을 물 수 있게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언론 탄압. 여론 조작. 공익 무시.
박대통령의 행보는 한국을 과거의 독재시절로 퇴행시키고 있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것을 보기에 분노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정부가 행하고 있는 언론 탄압, 진실 검열, 여론 조작, 또한 언론의 자유 억압을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한국에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대화에 참여해주십시오.
이 광고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세계인들로 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793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