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기 pc에서 mp3 음악 파일 재생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을 선택하라면 단연 윈앰프(winamp)일 것입니다. 다양한 이퀄라이저와 폴더 재생 등 초기에 많은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해주며 사랑을 받았던 윈엠프 개발사 Nullsoft 가 올해 한달 뒤인 12월 20일로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16년 이상 사랑을 받았던 좋은 프로그램이 서비스를 종료하니 뭔가 애석한 느낌이 드네요. 윈엠프는 1990년대 후반 윈도우용 무료 음악 재생으로 가장 많이 다운 받은 소프트웨어 중 하나로 mp3 포맷의 보급과 일반화에 큰 역할을 수행한 프로그램으로 널리 기억될 것입니다. 정말 무료 다운로드 프로그램 중 최강의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요즘은 pc보다 핸드폰 재생이 많아지니 어플이 더 대중화된 느낌입니다)
참고로 국내서는 알송 프로그램이 집 파일을 풀지 않고 재생할 수 있으며, 싱크 가사도 지원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으로는 다음팟 플레이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소스-jp가젯, 공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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